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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 만의 필리버스터 중단: 나경원, 마이크 꺼졌다 켜졌다… 국회는 왜 혼란에 빠졌나?

투데이세븐 2025. 12. 1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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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년 만의 필리버스터 중단, 그 배경은?

여야 충돌로 인해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중단되는 초유의 일이 벌어졌다정기국회 마지막 날, 여야는 비쟁점 법안 처리를 시도했지만, 극한 갈등 속에서 정기국회가 마무리되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비쟁점 법안 처리를 논의했으나, 쟁점 법안 처리 문제로 합의에 실패했다. 국민의힘은 모든 비쟁점 법안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했고, 민주당은 야당을 규탄하는 대회를 열었다.

 

 

 

 

본회의장의 긴장감: 마이크를 껐다 켠 이유는?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은 국가보증동의안을 처리한 뒤, 가맹사업법 개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시작했다첫 토론자인 나경원 의원은 민주당의 야유를 받으며 발언을 시작했다우원식 국회의장은 나 의원의 발언이 의제에서 벗어났다고 판단, 마이크를 껐다이는 1964년 이후 61년 만의 일이었다. 이후 여야 의원들은 발언대 주변에서 설전을 벌였고, 나 의원의 토론은 재개와 중단을 반복했다.

 

 

 

 

끊이지 않는 갈등: 마이크, 무선 마이크, 그리고 유감 표명

나 의원의 토론은 의제 내 발언을 약속한 뒤 재개되었지만, 우 의장은 13분 만에 다시 마이크를 껐다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이 나 의원에게 무선 마이크를 달아주자, 민주당 의원들은 반발했다나 의원의 마이크는 60분이 지나서야 다시 켜졌고, 우 의장은 유감 표명을 요구했다. 나 의원은 우 의장의 진행 방식에 유감을 표하며 토론을 이어갔다.

 

 

 

 

파행으로 치닫는 국회: 정회와 재개, 그리고 또다시 중단

민주당의 야유에 우 의장은 결국 정회를 선포했다필리버스터 시작 1시간 50분 만의 파행이었다. 정회 후 국민의힘은 불법 정회라고 항의했고, 우 의장은 국회법을 준수하라고 강조했다. 본회의는 속개되었지만, 여야는 정회의 적법성을 두고 다퉜다나 의원의 필리버스터는 재개 62분 만에 또 중단되었다.

 

 

 

 

필리버스터 중단의 의미와 앞으로의 전망

필리버스터는 정기국회 종료와 함께 끝나기 때문에, 임시국회에서 상정된 안건을 바로 의결할 수 있다. 민주당은 쟁점 법안 처리를 계획하고 있지만, 국민의힘이 다시 필리버스터를 이어갈 경우 상황은 유동적이다.

 

 

 

 

핵심만 짚어보는 국회 필리버스터 중단 사태

국회는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인해 61년 만에 필리버스터가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를 겪었다. 쟁점 법안 처리 실패, 마이크 중단, 정회, 무선 마이크 사용 등 일련의 과정은 국회 내 갈등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임시국회에서의 쟁점 법안 처리 여부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

 

 

 

 

궁금증 해결: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필리버스터가 중단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여야 간의 쟁점 법안 처리 문제로 인한 갈등과, 나경원 의원의 발언이 의제에서 벗어났다는 우원식 의장의 판단 때문입니다.

 

Q.앞으로 쟁점 법안 처리는 어떻게 될까요?

A.정기국회 종료로 필리버스터는 종료되었지만, 임시국회에서 국민의힘이 다시 필리버스터를 시도할 가능성이 있어, 쟁점 법안 처리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Q.마이크가 켜졌다 꺼졌다 하는 상황은 왜 발생했나요?

A.우원식 의장이 나경원 의원의 발언이 의제에서 벗어났다고 판단하여 마이크를 껐고, 이후 무선 마이크 사용 등 논란이 이어지면서 혼란스러운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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