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전 총리 빈소, 정계 넘어선 추모 물결…통합의 메시지 되새기다
이해찬 전 총리 빈소, 정계 인사들 추모 이어져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빈소에 이틀째 조문객의 발걸음이 이어지며 진영을 넘어선 '통합의 장'이 되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와 민주당 정청래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 유시민 작가가 빈소를 지켰으며, 임종석 전 의원도 침통한 표정으로 조의를 표했습니다. 공천 구원과 계파 갈등으로 삐걱대던 범여권이 고인의 뜻을 기리며 하나로 뭉치는 듯한 모습입니다. 임종석 전 의원은 "빈자리가 너무 커 보인다"며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야권 인사 및 정·재계 인사들의 조문 행렬
정부와 정·재계의 추모 행렬에 이어 야권 인사들의 조문도 부쩍 늘었습니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은 2004년 국무총리 시절을 회상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조경태, 윤상현 의원과 김성태 전 원내대표 등이 조문을 통해 진영은 다르더라도 정치와 국가에 대한 헌신 봉사에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장례 절차 및 고인의 뜻 존중
장례위원회는 오는 토요일 발인 후 민주당사 노제를 거쳐 국회에서 영결식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고인의 뜻에 따라 유해는 가족 묘소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국립묘지 안장 권유도 있었으나 가족들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당무 중단 속 공천 관련 안건 의결
1인 1표제와 조국혁신당 합당 논의 등으로 시끄러웠던 민주당은 당무를 사실상 멈춘 상태입니다. 하지만 장례식장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6월 지방선거 시도당 공관위에 현역 국회의원과 지역위원장을 배제하고 외부 인사 참여를 늘리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최근 당내 논란이 된 공천 헌금 의혹을 염두에 둔 조치로 해석됩니다.

이해찬, 정치권 통합의 상징으로 남다
이해찬 전 총리의 빈소를 찾은 각계각층의 조문객들은 그의 정치적 유산을 기리며 통합의 메시지를 되새겼습니다. 당내 갈등과 공천 논란 속에서도 고인을 추모하며 하나 되는 모습을 보인 것은 그의 정치적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이해찬 전 총리 관련 궁금증
Q.이해찬 전 총리의 장례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A.오는 토요일 발인 후 민주당사 노제를 거쳐 국회에서 영결식이 진행되며, 유해는 가족 묘소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Q.민주당은 당무 중단 상태에서 어떤 결정을 내렸나요?
A.장례식장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지방선거 시도당 공관위에 현역 국회의원 대신 외부 인사 참여를 늘리는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Q.야권 인사들의 조문이 많았던 이유는 무엇인가요?
A.이해찬 전 총리의 정치적 영향력과 진영을 넘어선 통합의 메시지를 기리기 위해 많은 야권 인사들도 조문에 참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