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칩 시장 지각변동: SK하이닉스·삼성전자, 엔비디아 HBM4 독점 공급권 확보!
차세대 AI 칩 '베라 루빈'의 심장을 꿰찰 HBM4, 승자는?
엔비디아의 차세대 슈퍼칩 '베라 루빈'에 탑재될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 공급권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양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반도체 분석 업체 새미애널리시스는 마이크론이 HBM4 공급망에서 사실상 배제되었다며, 베라 루빈용 HBM 물량을 한국의 두 반도체 업체가 독점적으로 공급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이는 엔비디아가 요구한 공격적인 사양 상향에 대한 기술 및 수율 대응 능력이 주요 배경으로 작용했습니다.

마이크론의 빈자리,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채운다
새미애널리시스의 분석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마이크론의 HBM을 주문한 징후가 보이지 않아 베라 루빈에서의 마이크론 점유율은 0%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SK하이닉스가 약 70%, 삼성전자가 약 30%의 HBM4 공급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두 한국 기업에게 AI 메모리 시장에서의 강력한 입지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베라 루빈' 시스템, AI 성능 혁신을 이끌다
엔비디아의 '베라 루빈'은 중앙처리장치(CPU) ‘베라’ 36개와 그래픽처리장치(GPU) ‘루빈’ 72개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혁신적인 설계입니다. 기존 블랙웰 기반 제품 대비 추론 성능은 5배 향상되었으며, 토큰당 비용은 10분의 1로 낮추고 모델 훈련에 필요한 GPU 수도 4분의 1로 줄였습니다. 이 시스템은 올 늦여름 VR200 NVL72 랙 스케일 솔루션 형태로 출시될 예정입니다.

치열했던 HBM4 사양 경쟁, 기술력으로 승부
업계에서는 엔비디아가 메모리 제조사에 요구한 공격적인 사양 상향이 공급사 선별의 주요 배경이라고 분석합니다. 엔비디아는 초기 목표 메모리 대역폭을 13TB/s에서 20.5TB/s, 최종적으로는 22TB/s까지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이는 초기 목표 대비 약 70%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메모리 업체들의 기술력과 수율 대응 능력을 극한으로 시험하는 조건이었습니다. 현재로서는 삼성과 SK하이닉스만이 이 요구 사양을 충족할 수 있는 공급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AI 메모리 시장의 새로운 판도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베라 루빈'에 HBM4를 독점 공급하며 AI 메모리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습니다. 마이크론의 탈락과 공격적인 사양 요구 속에서 두 한국 기업의 기술력이 빛을 발하며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AI 메모리 시장에 대한 궁금증
Q.마이크론은 HBM4 공급에서 완전히 배제되나요?
A.현재 분석에 따르면 베라 루빈용 HBM4 공급에서는 배제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베라 CPU용 LPDDR5X 메모리 공급을 통해 이를 만회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Q.HBM4의 중요성은 무엇인가요?
A.HBM4는 대규모 AI 모델 구동에 필수적인 초고대역폭 메모리로, AI 칩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Q.엔비디아의 사양 상향 요구는 어떤 의미인가요?
A.이는 AI 기술 발전 속도에 맞춰 더 높은 성능의 메모리를 요구하는 것으로, 메모리 업체의 기술력과 생산 능력을 시험하는 척도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