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세 7억 육박, 30개월 랠리에 '내 집 마련' 꿈 멀어지나
서울 아파트 전셋값, 평균 7억 눈앞에
서울 아파트 전세 공급이 급감하면서 전셋값이 크게 올라 평균 7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서울 아파트의 전세 평균 가격은 6억6948만원으로, 1년 전보다 5.8% 상승했습니다. 이는 2023년 8월 상승 반전 이후 30개월 연속 이어진 상승세입니다. 올해 1분기 내 전고점 돌파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세 공급 급감의 원인은?
전세 공급 감소는 지난해 6·27 대출 규제와 10·15 부동산 대책의 영향이 컸습니다. 대출 규제로 전세 대출 조건이 까다로워졌고,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2년 실거주 의무가 부여되면서 이른바 '갭투자'가 어려워졌습니다. 이로 인해 시장에 전세 매물이 급감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올해도 이어질 전셋값 상승세
올해는 신규 입주 물량 감소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이 겹치며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서울 입주 물량은 지난해보다 48% 감소한 1만6412세대로 예상됩니다. 입주 물량 감소는 전세 공급 감소로 직결됩니다.

전문가들의 전망은?
주택산업연구원 역시 올해 전월세 상승세가 지난해보다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입주 물량 감소, 다주택자 중과 시사, 실수요자 매수 및 입주 강제 등의 요인이 전월세 물량 감소를 야기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울 전세 시장, 30개월 랠리에 '숨통' 조인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30개월 연속 상승하며 평균 7억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공급 부족과 규제 강화가 맞물린 결과로, 올해도 상승세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이는 실수요자들의 내 집 마련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서울 전세 시장, 궁금증을 풀어드립니다
Q.전셋값 상승의 가장 큰 원인은 무엇인가요?
A.가장 큰 원인은 전세 공급 급감입니다. 지난해 부동산 대책과 규제 강화로 인해 갭투자가 어려워지고 실거주 의무가 부여되면서 시장에 전세 매물이 크게 줄었습니다.
Q.올해 전셋값은 더 오를까요?
A.네, 올해도 입주 물량 감소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등의 영향으로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Q.전세 대신 매매로 눈을 돌려야 할까요?
A.전셋값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매매 수요도 일부 늘어날 수 있으나, 현재 높은 매매가와 대출 금리 등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