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메네이 사망설, 트럼프와 네타냐후의 충격 발언과 이란의 반박
트럼프, 하메네이 사망 발표…'전 세계를 위한 정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으로 아야톨라 세예드 알리 하메네이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역사상 가장 사악한 사람 중 한 명인 하메네이가 사망했다"며 "이는 이란 국민뿐만 아니라 모든 위대한 미국인들, 그리고 전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을 위한 정의"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란인들이 나라를 되찾을 최고의 기회라고 덧붙였으며, NBC뉴스에 따르면 차기 지도부 구성에 대한 질문에는 "우리에겐 매우 좋은 구상이 있다"고 밝혔다. 미국 정부 당국자 역시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메네이와 이란 지도부 인사 5~10명이 사망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하메네이 제거 시사…네타냐후 "더는 없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스라엘 N12 방송은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하메네이가 제거됐다"고 단정적으로 보도했으며, 로이터 통신도 이스라엘 고위급을 인용해 하메네이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 연설에서 "하메네이가 더는 없다는 여러 징후가 있다"고 주장하며 "여러분이 간절히 바라던 도움이 도착했다"고 강조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스라엘 고위급을 인용해 하메네이가 이스라엘과 미국의 공격에 사망했다고 전했다.

이란, 사망설 강력 부인…심리전 경계 촉구
이란은 하메네이 최고지도자의 사망설 보도를 강력히 부인하고 나섰다.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최고지도자 사무실의 홍보 책임자는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우리 군인들의 강력한 공격에 큰 피해를 본 미국과 시온주의자 적(이스라엘)이 심리전을 펼치고 있는 것을 경계하라"고 썼다.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하메네이가 전장 상황을 자신감 있게 지휘하고 있다"고 보도하며 사망설을 일축했다.

교민 안전 점검 및 안보 상황 주시
청와대 국가안보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과 관련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회의를 긴급 소집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이란 상황과 중동 정세를 평가하고 해당 지역 교민들의 안전을 점검했다. 또한 이번 사태가 한국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관련 부처들의 조치 사항과 향후 대응 계획을 공유했다. 사태 장기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황을 예의 주시하며 대비하기로 했다. 이재명 대통령에게도 보고되었으며, 안보실은 유관 부처들과 필요한 조치를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메네이 사망설, 진실은 어디에?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 총리가 하메네이 사망을 발표하며 국제 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켰지만, 이란 측은 이를 강력히 부인하며 심리전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교민 안전 확보와 안보 상황 주시가 중요한 가운데, 진실 규명과 향후 중동 정세 변화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하메네이 사망설의 근거는 무엇인가요?
A.트럼프 대통령의 SNS 발표와 이스라엘 매체의 보도, 그리고 네타냐후 총리의 발언 등이 근거로 제시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매체는 하메네이의 시신 사진을 확인했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Q.이란 측은 왜 사망설을 부인하나요?
A.이란은 미국과 이스라엘이 심리전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하며, 하메네이가 정상적으로 지휘하고 있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는 내부 결속을 다지고 외부의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입니다.
Q.이번 사태가 한국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인가요?
A.청와대 국가안보실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실무회의를 통해 한국의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교민 안전 확보 및 향후 대응 계획을 논의했습니다. 중동 정세 불안은 국제 유가 및 공급망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