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공항 폐쇄, 한국 관광객 '발동동'... 귀국길 막힌 사연은?
중동 사태로 인한 공항 폐쇄와 한국 관광객의 어려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및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중동 주요 관문 공항들이 연이어 폐쇄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해당 공항을 경유하여 귀국하려던 한국 관광객들이 현지에 고립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이집트 한인회 등에는 귀국 방법 문의가 빗발치고 있으며, 예상치 못한 추가 비용 발생과 비자 만료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 여행객은 "패키지가 끝나 추가 비용을 내야 하는 상황"이라며 "다른 경로로라도 한국에 갔으면 좋겠다"고 호소했습니다. 일부 관광객은 전세기 운항 가능성까지 문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주요 공항 폐쇄 및 항공편 취소 현황
지난달 말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하고, 이란이 이에 맞서 반격하면서 두바이, 아부다비, 도하, 리야드 등 아라비아반도의 주요 공항들이 폐쇄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에미레이츠, 에티하드, 카타르항공 등 주요 중동 항공사들의 항공편 운항이 전면 취소되었습니다. 이는 북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을 방문했던 한국 관광객들의 발목을 잡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의 지원 및 이스라엘 교민 대피 지원
주이집트 한국대사관은 고립된 관광객들에게 우회 경로 안내 및 비자 만료 시 대처법 등을 안내하며 지원에 나서고 있습니다. 또한, 이란의 보복 공격으로 불안정한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한국인 약 600여 명은 이집트로 대피할 예정입니다. 대사관은 영사를 파견하여 이들의 통관 및 이집트 내 이동을 지원하고, 공관 직원들이 숙소를 제공하는 등 한국인들의 안전한 대피와 편안한 휴식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외교부의 교민 안전 대책 점검 회의
외교부는 연일 김진아 2차관 주재로 본부 및 재외공관 합동 상황 점검 회의를 열고 교민 안전 대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공관들은 군사적 공격 피해는 물론, 현지 치안 악화 및 항공편 취소·지연으로 인한 불편함 최소화를 위해 적극적인 영사 조력을 제공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중동 사태 속 한국 관광객의 어려움과 정부의 지원 노력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상황으로 공항이 폐쇄되고 항공편이 취소되면서 한국 관광객들이 귀국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현지 대사관은 물론 외교부까지 나서서 관광객 지원과 교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현재 이란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한국인은 몇 명인가요?
A.현재 이란에는 약 60명, 이스라엘에는 약 600명의 한국인이 체류 중인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Q.공항 폐쇄로 인해 귀국이 어려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주재국 한국 대사관에 연락하여 상황을 알리고, 우회 경로 안내 및 비자 관련 지원 등 도움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Q.전세기 운항 가능성은 없나요?
A.현재로서는 전세기 운항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으나, 상황이 악화될 경우 정부 차원에서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