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귀화 거부한 17세 탁구 신동, 日 품에서 세계 정상 등극! 아버지께 바친 감격의 우승
17세 하리모토 미와, WTT 챔피언스 첫 우승의 감격
일본 여자 탁구의 간판스타 하리모토 미와(세계랭킹 5위)가 중국 충칭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 여자 단식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2008년생으로 만 17세인 하리모토는 풀게임 접전 끝에 중국의 콰이만(5위)을 4-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는 WTT 투어 중 그랜드스매시 다음 레벨의 권위 있는 대회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무대입니다. 하리모토는 과거 두 차례 챔피언스 결승에 진출했으나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기에 이번 우승의 기쁨은 더욱 컸습니다.

아버지께 전하는 감사, '창씨개명' 비난 속 빛난 투혼
우승 직후 하리모토는 자신의 SNS를 통해 "WTT 챔피언스 충칭에서 간신히 우승했다! 내 첫 번째 타이틀이다. 너무 행복하다"라며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특히 그녀는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온 가족의 일본 귀화를 이끈 아버지에게 "아버지, 이번 토너먼트 감사합니다"라고 깊은 감사를 전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이는 중국인 부모를 두었으나 일본으로 귀화한 하리모토가 겪었던 '창씨개명' 비난과 중국 팬들의 야유 속에서 이뤄낸 값진 성과였기에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중국 국적 포기, 일본 대표로 뛴 하리모토의 여정
하리모토 미와와 그녀의 오빠 하리모토 도모가즈(남자단식 세계랭킹 4위)는 중국인 탁구 선수였던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지만, 일본에서 성장하며 10대 때 나란히 일본으로 국적을 변경했습니다. 중국 이름 장즈허, 장메이허였던 남매는 일본식으로 성을 바꾸는 등 적극적으로 일본 문화에 동화되었습니다. 이러한 결정은 중국 내에서 '사실상 창씨개명을 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으며, 특히 최근 중일 갈등이 고조되면서 중국 팬들의 심한 야유와 레이저 공격 등 수모를 겪기도 했습니다.

중국 땅에서 중국 선수 꺾고 거둔 값진 승리
온갖 역경과 비난 속에서도 하리모토는 마침내 중국 땅에서, 그것도 중국의 톱랭커인 콰이만을 꺾고 WTT 챔피언스 첫 우승이라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17세의 나이로 최연소 챔피언 타이틀까지 거머쥔 그녀의 승리는 '세계 최강' 중국 탁구계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중국 매체 넷이즈는 '여자단식에서 4년 만에 안방 경기 우승을 내줬다'며 일본에 연이어 패배하는 상황을 지적하며 위기감을 드러냈습니다.

역경을 딛고 일어선 17세 탁구 신동의 빛나는 승리
중국인 부모를 뒀으나 일본으로 귀화한 탁구 신동 하리모토 미와가 중국에서 열린 WTT 챔피언스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창씨개명' 비난과 중국 팬들의 야유 속에서도 아버지께 감사함을 전하며 이룬 값진 승리는 그녀의 투지와 재능을 다시 한번 증명했습니다.

하리모토 미와에 대해 궁금하신 점들
Q.하리모토 미와는 언제 일본으로 귀화했나요?
A.하리모토 미와와 오빠 하리모토 도모가즈는 10대 때 일본으로 국적을 변경했습니다.
Q.하리모토 미와의 아버지 역할은 무엇이었나요?
A.하리모토 미와의 아버지는 중국인 탁구 선수 출신으로, 온 가족의 일본 귀화를 이끌고 하리모토의 탁구 선수 생활을 지도한 코치입니다.
Q.WTT 챔피언스는 어떤 대회인가요?
A.WTT 챔피언스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투어 중 그랜드스매시 다음으로 높은 레벨의 대회로,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