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맨’ 윤석민, 내려놓음의 미학으로 ‘행복 야구’를 걷다
예능 대세 윤석민, ‘행복 야구’를 말하다
전 프로야구 선수이자 현 티빙 해설위원인 윤석민이 최근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예스맨’으로서의 활동과 근황을 전했다. 그는 “지금은 우리나라에서 나만큼 행복한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한다”며 야구 팬들과 대중의 호의적인 반응에 대한 감사함을 표했다. 21세기 최초 투수 4관왕이라는 빛나는 기록을 남겼던 그는 은퇴 후 골프 프로 선발전을 통과하고 방송가에서도 활약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은퇴 후 ‘굴레’에서 벗어나 찾은 행복
윤석민은 은퇴 후 선수 시절의 ‘굴레’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그는 “운동하면서 잊고 살았는데, 내가 이렇게 말하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 앞에 나서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깨달았다”며, 야구 인기 덕분에 예능 활동까지 하게 된 것에 대해 팬들과 선수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그는 ‘최강야구’, ‘야구여왕’, ‘예스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간 윤석민의 면모를 보여주며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진심으로 임한 ‘야구 예능’, 그 이상의 의미
그는 야구 소재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도 진심으로 임했다고 강조했다. ‘최강야구’에서는 마운드에 다시 설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며 선수 시절처럼 진지하게 임했고, ‘야구여왕’에서는 코치로서 섬세한 지도력을 보여주려 노력했다. ‘예스맨’에서는 떨림 속에서도 하고 싶은 것을 자신 있게 하려 했다며, 자신의 장점은 솔직함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모르면 모른다고 당당하게 보여준다. 부끄럽지 않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에 임하는 진솔한 태도를 밝혔다.

논란과 감동, ‘최강야구’를 향한 진심
김남일과의 ‘야구 비하 논란’에 대해서는 예능적 재미를 위한 발언이었을 뿐 실제로는 끈끈한 관계임을 강조했다. ‘최강야구’에서 진통제 투혼 끝에 MVP를 수상한 경험에 대해서는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쏟아 부어서, 아쉬운 건 없었다”고 회고했다. 6년 만에 마운드에 서는 것에 대한 부담감과 성취감을 동시에 느꼈으며, 결과로 보여줬기에 열 배의 성취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가족, 그리고 새로운 도전의 의미
현역 시절 ‘계속 마운드에 오래 서 있는 선수’가 꿈이었던 윤석민은 이제 가족이 삶의 가장 큰 의미라고 말한다. 부상과 재활로 힘들었던 시기, 가족을 보며 이기적이었음을 깨닫고 빠르게 은퇴를 선택했다고 담담히 회고했다. 야구를 내려놓고 몰입할 것을 찾던 중 골프를 선택했고, 그것이 지금의 활동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들은 ‘야구 선수가 골프를?’ 하며 웃지만, 사실은 제가 몰입할 게 필요했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과거의 악플, 현재의 선플, 그리고 눈물
과거 악플에 시달렸던 경험과 달리 은퇴 후 쏟아지는 선플에 대한 불안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2026 WBC 8강 진출에 해설위원석에서 눈물을 흘린 것에 대해서는 선수들의 감정에 이입되어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느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힘든 걸 다 이겨내고 본선에 올라갔구나 하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프로야구의 인기와 윤석민의 ‘행복 야구’
프로야구가 사상 최초로 1200만 관중을 돌파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것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그는 “내가 야구할 땐 200~300만이 다였는데 이렇게 야구가 사랑받고 있다는 게 감사할 따름이다. 이 인기가 오래 유지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은퇴 후 플랜을 짜본 적 없다는 그는 불러주는 곳이 있으면 감사히 하고, 없으면 골프 시합을 다니며 1년을 보낼 것이라며, 그렇게 윤석민은 진짜 ‘행복 야구’ 중이라고 말했다.

내려놓음으로 찾은 행복, 윤석민의 현재
전 야구선수 윤석민은 은퇴 후 ‘예스맨’으로 활약하며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행복 야구’를 하고 있다. 가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예능, 해설, 골프 등 다방면에서 진심으로 활동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프로야구의 인기 상승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야구와 함께하는 삶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석민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예스맨’이라는 별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예스맨’이라는 별명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며, 예능과 스포츠를 넘나드는 활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고 있습니다.
Q.은퇴 후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인가요?
A.선수 시절의 굴레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가족의 소중함을 깨달은 것이 가장 큰 변화입니다.
Q.앞으로의 활동 계획은 어떻게 되나요?
A.특별한 계획은 없지만, 불러주는 곳이 있다면 감사히 활동하고 골프 시합 등에도 참여하며 야구와 함께하는 삶을 이어갈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