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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3.1% 반등, '찬너계'의 찬란했던 여정, 그리고 깊은 여운

투데이세븐 2026. 4. 7.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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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너계', 시청률 3.1% 기록하며 유종의 미 거두다

MBC 금토드라마 '찬란한 너의 계절에'(이하 '찬너계')가 시청자들의 가슴 속에 깊은 여운을 남기며 찬란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엇갈린 기억과 가혹한 운명 속에서도 서로를 향한 손을 놓지 않았던 인물들이 마침내 자신들만의 '봄'을 맞이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것입니다. 지난 3일 방송된 '찬너계' 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극 중반부의 다소 정체되었던 흐름을 깨고 마지막 순간에 값진 상승세를 이뤄냈습니다. 자극적인 소재 대신 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파고든 감성 드라마로서 거둔 유의미한 성과라 할 수 있습니다.

 

 

 

 

7년 전 보스턴 폭발 사고의 진실, 그리고 '쌍방 구원 로맨스'의 완성

최종회에서는 그동안 극 전체를 관통했던 거대한 미스터리이자 주인공 선우찬(채종협 분)을 괴롭혀온 죄책감의 실체가 밝혀졌습니다차수진(이주연 분)의 고백을 통해 드러난 7년 전 보스턴 폭발 사고의 진실은 충격적이었습니다사고 당일, 혁찬의 부주의로 발생한 라이터 폭발은 강혁찬의 사망과 선우찬의 중상으로 이어졌고, 선우찬은 자신이 사고를 유발했다는 왜곡된 기억에 갇혀왔습니다모든 진실을 알게 된 송하란(이성경 분)은 선우찬이 남긴 드로잉 패드를 복원해 그의 오랜 진심을 확인했고, 곧장 그가 있는 강릉 바닷가로 향했습니다재회한 두 사람 사이로 '당신 잘못이 아니야'라는 하란의 위로가 흐르며 찬의 해묵은 상처는 비로소 치유되었습니다이후 회복한 선우찬이 '남은 내 모든 계절에 함께 해줄래요'라고 건넨 프러포즈는 '쌍방 구원 로맨스'의 완벽한 결말을 장식했습니다.

 

 

 

 

이성경·채종협, '믿고 보는 로맨스 장인'의 입증과 진심 어린 작별

주연 배우들의 종영 소감 역시 뭉클함을 더합니다. 송하란 역을 맡아 차가운 겨울에서 따뜻한 봄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낸 이성경은 '마지막까지 정말 많은 감정과 함께 쉼 없이 달려왔다'며, '모든 배우와 스태프분들이 보내주신 사랑 덕분에 유쾌하게 촬영할 수 있었다. 이 따뜻한 마음들이 시청자분들께도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선우찬 역의 채종협 역시 '선우찬으로 지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캐릭터를 표현하며 어려운 지점도 있었지만, 이를 통해 인간적으로나 연기적으로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그는 '많은 분이 스스로를 홀로 가둬두지 않으셨으면 한다. 찬이처럼 한 번쯤은 용기 내어 세상 밖으로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며 드라마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를 재차 강조했습니다.

 

 

 

 

신예 김태영의 찬란한 데뷔, 차세대 스타로의 도약

'찬너계'가 거둔 또 하나의 수확은 신예 김태영의 발견입니다이번 작품을 통해 성공적인 브라운관 데뷔식을 치른 김태영은 부상을 딛고 재기하는 유망주 '차유겸' 역을 맡아 청춘의 아픔과 성장을 생생하게 그려냈습니다그는 송하담(오예주 분)과의 변치 않는 사랑을 지켜내는 동시에, 재활이라는 거대한 벽을 넘어 미국 에이전시 테스트에 합격하는 극적인 성장 서사를 완성했습니다. 김태영은 '바르고 예쁜 유겸이로 살 수 있어서 행복했다. 데뷔작인 만큼 오래도록 마음에 남을 작품이 될 것 같다'며 첫 작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신인답지 않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그는 곧바로 차기작 SBS '각성'에 합류하며 대세 행보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따뜻한 봄날처럼, 기억 속에 영원히 남을 '찬너계'

'찬란한 너의 계절에'는 '기억의 1인치'라는 독특한 설정과 세 자매의 각기 다른 로맨스, 그리고 황혼의 사랑까지 조화롭게 버무려내며 웰메이드 감성 드라마라는 찬사를 받았습니다정상희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과 조성희 작가의 따뜻한 필력은 마지막 회의 높은 완성도를 견인했습니다비록 방송은 끝났지만, 인물들이 맞이한 찬란한 봄날처럼 이 작품 역시 시청자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따스한 계절로 남을 전망입니다.

 

 

 

 

드라마 '찬너계'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드라마 '찬너계'의 최종 시청률은 얼마였나요?

A.최종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3.1%를 기록했습니다.

 

Q.드라마의 핵심 갈등 요소는 무엇이었나요?

A.7년 전 보스턴 폭발 사고의 진실과 주인공 선우찬이 겪는 죄책감, 그리고 이를 둘러싼 인물들의 엇갈린 기억과 운명이 핵심 갈등 요소였습니다.

 

Q.주연 배우들의 종영 소감은 어떠했나요?

A.이성경은 따뜻한 마음이 시청자에게 전달되기를 바랐고, 채종협은 캐릭터를 통해 성장할 수 있어 행복했으며 시청자들에게 용기를 내어 도전해보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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