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CU, 차별화 전략으로 1분기 '맑음'…2분기에도 호조 이어갈까?
편의점 양대 산맥, 1분기 실적 '청신호'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이 올해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실적을 달성하며 편의점 업계의 밝은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GS25는 '신선식품 강화' 전략으로, CU는 '특화점포 확대' 전략으로 각각 성장세를 견인했습니다. 이러한 성공적인 전략 덕분에 증권가에서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효과가 본격화될 2분기에도 편의점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양사 목표주가를 연이어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신선식품 vs 특화점포, 각기 다른 전략으로 통했다
GS리테일은 1분기 매출 2조 8549억원, 영업이익 58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8%, 39.4% 증가했습니다. 특히 편의점 사업부만 놓고 보아도 매출 2조 863억원, 영업이익 213억원으로 3.7%, 4.1% 성장했습니다. BGF리테일 역시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 1204억원, 영업이익 38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5.2%, 68.6% 상승했습니다. 양사 모두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성장 동력에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GS리테일은 신선식품과 차별화 상품에 집중한 반면, BGF리테일은 디저트와 특화점포 전략으로 신규 고객을 성공적으로 유입시켰습니다.

GS25, '신선강화형 매장'과 '밀리언셀러'의 힘
GS25는 1~2인 가구를 겨냥한 '신선강화형 매장(FCS)'을 2021년부터 꾸준히 확대해왔습니다. FCS는 일반 편의점보다 농·축·수산물, 조미료, 두부, 간편식 등 장보기 상품을 300~500종 더 갖춘 점포로, 1분기 기준 836점까지 늘어났습니다. FCS의 일 평균 매출은 일반 매장의 1.6배에 달하며 실적 개선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또한, 1분기에만 100만 개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상품 4종을 배출하며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습니다. 대표적으로 흑백요리사2 간편식 시리즈(500만개), 버츄얼 아이돌 플레이브 시리즈(120만개) 등이 있습니다.

CU, 디저트와 특화점포로 '고객 경험' 강화
BGF리테일은 트렌드를 반영한 디저트 라인업 강화와 고객 경험을 중시하는 특화점포 확대를 통해 신규 고객 유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두쫀쿠, 버터떡, 후르츠샌드 등 인기 디저트 상품을 빠르게 선보이며 디저트 수요를 공략했습니다. 더불어 라면라이브러리, 디저트 파크, 러닝 스테이션과 같은 이색적인 특화점포를 통해 집객력을 높였습니다. 이러한 전략 덕분에 1분기 기존점 성장률은 2.7%를 기록했으며, 방문객 수와 객단가가 고르게 상승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지원금 효과 기대감 속 목표주가 '상향'
편의점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GS리테일과 BGF리테일의 주가 역시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GS리테일 주가는 연초 대비 30% 이상, BGF리테일은 27.4% 상승했습니다. 특히 5월부터 본격화되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은 편의점 채널에 상당한 수혜를 가져다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증권가에서는 2분기에도 편의점 업황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양사 목표주가를 연이어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2분기 매출 성장률이 1분기 대비 소폭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으며, 삼성증권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효과로 2분기에도 견고한 실적이 기대된다고 분석했습니다.

핵심만 콕! 편의점 1분기 실적 '맑음', 2분기 전망도 '청신호'
GS25와 CU는 각각 신선식품 강화와 특화점포 확대라는 차별화 전략으로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을 달성했습니다. 2분기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효과까지 더해져 업황 호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증권가에서는 양사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GS25의 '신선강화형 매장(FCS)'이란 무엇인가요?
A.FCS는 1~2인 가구를 겨냥하여 농·축·수산물, 조미료, 두부, 간편식 등 장보기용 상품을 일반 편의점보다 300~500종 더 많이 구비한 매장입니다.
Q.CU의 '특화점포' 전략은 어떤 효과를 가져왔나요?
A.라면라이브러리, 디저트 파크 등 고객 경험을 강조한 특화점포를 확대하여 집객력을 높이고, 디저트 라인업 강화로 신규 고객 유입을 성공적으로 이끌었습니다.
Q.고유가 피해지원금이 편의점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국민들에게 지급되는 피해지원금이 편의점에서 사용될 경우, 편의점 채널의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