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어디에? 33도 폭염에 사라진 5월, 올여름은 더 위험하다!
서울, 때 이른 30도 돌파…봄 실종 선언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1.4도까지 치솟으며 올해 처음으로 30도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일주일, 2021년보다는 6일이나 빠른 기록으로,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시작되었음을 알립니다. 경기도 여주에서는 33.3도까지 기온이 오르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염 수준의 고온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은 이번 더위가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폭염의 원인: 기압계의 이상과 가파른 온난화
이러한 봄철 불볕더위는 대기 상층의 기압능이 북쪽 찬 공기의 남하를 막고, 하층 고기압의 하강 기류가 구름 생성을 억제하면서 맑은 날씨 속에 강한 햇볕이 지면을 달구기 때문입니다. 또한, 최근 30년간 5월에 30도 이상인 날이 과거 30년보다 3배가량 늘어나는 등 가파른 온난화 추세도 봄의 실종을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번 더위는 20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온열질환 감시체계 가동, 여름철 건강 비상
질병관리청은 빨라진 폭염 시기에 맞춰 온열질환 감시체계 운영을 5일 앞당겨 시작했습니다. 질병관리청장은 폭염이 단기간에도 심각한 건강 피해를 유발할 수 있다며, 충분한 수분 섭취와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습니다. 이는 때 이른 더위가 건강에 미치는 위협을 보여줍니다.

6월에도 이어질 무더위, '위험한 여름' 경고
기상청은 6월 중순까지 전국 기온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을 확률이 80~90%에 달한다고 예측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올해 강한 엘니뇨 발달과 북극 온난화 등이 여름철 폭우와 폭염의 강도를 높여 '위험한 여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예상욱 교수는 엘니뇨 발달 단계에서 기온과 강수량 변동성이 커지고, 북극 해빙 감소로 제트기류가 약해지면 예측 불가능한 폭우가 쏟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핵심 요약: 5월의 봄은 사라지고, 위험한 여름이 온다!
서울의 5월 기온이 30도를 넘어서며 때 이른 여름 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는 기후 변화와 대기 불안정 때문이며, 6월에도 무더위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전문가들은 올여름 엘니뇨와 북극 온난화의 영향으로 폭우와 폭염이 극심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건강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이번 더위는 언제까지 이어지나요?
A.이번 더위는 다음 주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20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다소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Q.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나요?
A.충분한 수분 섭취와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등 온열질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합니다.
Q.올여름 폭우와 폭염이 심해질 수 있나요?
A.기상학자들은 강한 엘니뇨 발달과 북극 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올여름 폭우와 폭염의 강도가 높아져 '위험한 여름'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