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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주장과 달리 이란, 고위급 회담 불참…협상 난항 예상
투데이세븐
2026. 7. 1.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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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고위급 회담 무산 배경 분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측의 요청으로 성사될 것이라고 주장했던 카타르에서의 고위급 회담이 결국 열리지 않았습니다. 이란 의회 의장은 양해각서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패배를 증명하는 문서라며, 조건 충족 전까지 추가 협상은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따라서 미국 측 인사만 도하를 방문했으나, 이란 고위급은 참석하지 않아 실무 협의를 통한 간접 협상만 진행될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이란의 협상 조건 및 입장
이란은 미국과의 본협상 개시를 위해 양해각서에서 합의된 사안들의 선제적 이행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결 자산 해제와 원유 수출 제재 해제는 협상 전 반드시 충족되어야 할 조건으로 제시되었습니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미국과의 어떤 수준의 회담도 계획된 바 없었기에 취소할 회담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권 및 자금 관련 입장
이란 의회 의장은 호르무즈 해협의 완전한 무료 통항 주장에 대해, 양해각서상 60일간의 본협상 기간에만 한정된 조치이며 이란의 영해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란산 원유 판매 대금이 입금되고 있으며, 동결 자금 60억 달러가 즉각 이행되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협상 전망 및 핵심 요약
미국과 이란 간의 고위급 회담이 무산되면서 향후 협상 전망은 더욱 불투명해졌습니다. 이란은 미국이 제시한 양해각서의 선제적 이행을 강력히 요구하며 협상 개시 조건을 높이고 있습니다. 동결 자산 해제와 같은 구체적인 조치가 이행되지 않는 한,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히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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