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는 '흥부 듀오'의 굴욕: 부앙가, 가봉을 조기 탈락으로 이끌다

손흥민 없는 LAFC, 가봉 대표팀 부진의 그림자

미국 메이저리그(MLS) LAFC에서 손흥민과 '흥부 듀오'로 활약했던 가봉 공격수 드니 부앙가가 대표팀 무대에서는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조기 탈락의 쓴 잔을 마셨습니다. 가봉은 FIFA 랭킹 102위의 모잠비크에 2-3으로 충격적인 패배를 당하며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습니다.

 

 

 

 

모잠비크에 발목 잡힌 가봉, 승리 없이 조별리그 탈락

가봉은 모잠비크와의 경기에서 전반 37분, 42분에 연이어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습니다. 비록 오바메양의 만회골과 무케투-무소운다의 추격골이 터졌지만, 모잠비크의 추가 득점을 막지 못하며 2-3으로 패배했습니다. 가봉은 2패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조별리그 탈락을 확정지었습니다.

 

 

 

 

부앙가의 부진, LAFC에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LAFC에서 손흥민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던 부앙가는 이번 대회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그는 76분 동안 유효 슈팅 1개에 그쳤으며, 볼 경합에서 11번이나 실패하며 팀의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지 못했습니다. 손흥민과의 연계 플레이 부재는 가봉의 공격력 약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오바메양의 분전에도 빛 바랜 가봉의 공격

가봉의 베테랑 공격수 오바메양은 컨디션 난조 끝에 선발 출전하여 득점을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오바메양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부앙가의 부진은 가봉의 공격력 약화를 더욱 두드러지게 만들었습니다. 팀 전체의 조화 부족은 가봉의 조기 탈락을 더욱 씁쓸하게 만들었습니다.

 

 

 

 

모잠비크의 역사적인 승리, 가봉의 침통함

모잠비크는 이번 승리로 네이션스컵 역사상 첫 승을 거두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모잠비크의 카타무는 “모잠비크를 대표해 매우 자랑스럽다”라며 역사적인 승리에 대한 기쁨을 표현했습니다. 반면 가봉 선수들은 경기 후 공식적인 인터뷰를 거부하며, 조별리그 탈락에 대한 침통함을 드러냈습니다.

 

 

 

 

가봉, 코트디부아르와의 최종전을 남기고 귀국길

가봉은 코트디부아르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 후 귀국할 예정입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가봉은 손흥민의 부재와 부앙가의 부진이 팀에 미치는 영향을 뼈저리게 실감했습니다. 가봉 축구는 이번 실패를 통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핵심만 콕!

손흥민 없이 부앙가를 중심으로 한 가봉 대표팀은 모잠비크에 패배하며 조기 탈락했습니다. 부앙가의 부진과 오바메양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팀은 조직력 부재를 드러냈습니다. 모잠비크는 역사적인 첫 승을 거두며 기쁨을 만끽한 반면, 가봉은 침통함 속에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부앙가는 왜 대표팀에서 부진했나요?

A.손흥민과의 연계 부재, 모잠비크 수비의 집중 마크, 그리고 경기력 자체의 부진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습니다.

 

Q.가봉의 다음 일정은 무엇인가요?

A.코트디부아르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치른 후 귀국합니다.

 

Q.모잠비크의 승리가 갖는 의미는 무엇인가요?

A.네이션스컵 역사상 첫 승을 거두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서 벗어났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