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유병호 감사위원 '막말·기행'에 분노: 감사원 중립성 훼손,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유병호 감사위원의 '막말'과 '기행' 논란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유병호 감사위원의 막말과 표적 감사, 정권 수호 감사 의혹에 대해 강하게 비판하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박경민 민주당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 감사원의 실세로 군림하며 감사원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무너뜨린 유 위원의 행태가 점입가경이라고 지적하며, 그의 일련의 행동들을 강력하게 규탄했습니다.

 

 

 

 

최재해 감사원장 퇴임식에서의 기행

유 위원은 최근 최재해 감사원장 퇴임식에서 자신의 휴대전화로 '세상은 요지경' 노래를 튼 채 '영혼 없는 것들'이라고 고함을 지르고, 정상우 신임 사무총장에게 엿을 보내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기행을 벌였습니다. 또한, 윤석열 정부 시절 감사 전반을 점검하는 운영쇄신 TF를 '캄보디아 웬치(범죄 단지)'에 비유하며 '사형감에 해당할 수 있다'는 글을 감사원 내부 통신망에 게시하는 등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감사원의 자정 노력 방해와 조직 분열

박 대변인은 유 위원이 감사원을 윤석열 정권의 '도우미'로 전락시킨 과거를 반성하기는커녕, 일련의 막말과 기행으로 감사원의 자정 노력을 방해하고 조직을 사분오열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유 위원의 행동이 감사원의 자정 노력을 조롱하고, 자신의 과오에 대한 반성을 거부하는 안하무인의 태도라고 지적하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문재인 정부 겨냥 감사의 주도

유 위원은 윤석열 정부 감사원에서 사무총장을 지내며 '서해 피살 공무원 월북 조작 의혹' '월성 원전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의혹' 등 문재인 정부를 겨냥한 각종 감사를 주도한 인물로 지목되었습니다. 이러한 감사 과정에서 그의 편향된 시각과 정치적 의도가 드러났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선택적 감사와 공수처 수사

공수처는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현 민주당 의원)의 사퇴를 압박하려 특별감사를 벌인 혐의로 유 위원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박 대변인은 유 위원이 전현희 전 위원장에 대해서는 집요한 표적 감사를 하면서도 대통령실 이전과 한남동 관저 공사 등 정권 핵심 의혹에는 눈을 감는 선택적 감사를 자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의 강력한 경고

민주당은 유 위원의 막말과 기행을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감사원의 중립성과 독립성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한 강력한 경고이며, 공수처의 엄정한 수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핵심만 콕!

민주당은 유병호 감사위원의 막말과 기행, 그리고 감사원의 중립성을 훼손하는 행위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며, 공수처의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선택적 감사, 자정 노력 방해 등 일련의 문제들을 지적하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유병호 감사위원은 어떤 인물인가요?

A.유병호 감사위원은 윤석열 정부 감사원에서 사무총장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 관련 감사를 주도한 인물입니다. 최근 막말과 기행으로 논란이 되고 있으며, 공수처의 수사 대상이기도 합니다.

 

Q.민주당이 유병호 위원을 비판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민주당은 유 위원의 막말, 기행, 선택적 감사, 감사원의 중립성 훼손 등을 이유로 비판하고 있습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도우미' 역할을 했다는 점을 지적하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Q.향후 전망은 어떻게 될까요?

A.공수처의 수사 결과에 따라 유 위원의 혐의가 밝혀질 경우, 상응하는 조치가 취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민주당은 감사원의 중립성 회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