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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한강버스 운항 중단 요구에 '선 긋기': 잔고장, 데이터 축적, 안전 점검의 중요성 강조

투데이세븐 2025. 11. 20.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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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버스 운항 중단 요구에 대한 오세훈 시장의 입장

최근 잦은 사고로 인해 한강버스 운항 중단 요구가 제기되었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발생한 기계적인 고장이나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을 종합해보면 굉장히 경미한 잔고장들이라며, 무조건적인 운항 중단은 과도한 대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도, 한강버스 운행의 지속성을 유지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동절기 운항 중단 및 안전 점검 제안에 대한 답변

서울시의회 이영실 시의원의 동절기 운항 중단 및 안전 점검 후 재개 제안에 대해, 오 시장은 긍정적인 측면을 인정하면서도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그는 일리 있는 제안이지만 신중해야 한다고 언급하며, 계절별 운행 데이터를 축적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를 통해 날씨와 계절에 따라 융통성 있는 운행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잠실선착장 이전 제안에 대한 검토 의사

한강버스 선착장의 잠실새내역 인근으로의 이동과 관련하여, 이영실 시의원은 수심 문제로 인한 위험성을 지적하며, 하류 쪽 이크루즈 유선장으로의 이전을 제안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이에 대해 일단 검토는 해보겠다고 답하며,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시사했습니다. 이는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서울시의 정책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안전 매뉴얼 부재 지적에 대한 해명

이영실 시의원은 한강버스의 안전 확보를 위한 비상대응절차서 미비와 정보 유출 방지 매뉴얼만 마련된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한강버스의 인력 부족을 언급하며, 언론대응 매뉴얼은 일반적인 선례를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비상대응절차서는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안전 문제에 대한 개선 의지를 보여주는 부분입니다.

 

 

 

 

한강버스 합작법인 관련 감사 진행 상황

한강버스 합작법인 설립 전 선박 건조 과정에서의 문제에 대한 책임 소지를 묻는 질문에, 오 시장은 감사원 감사가 진행 중이며 조만간 책임 소지가 가려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현재 서울시는 자체 감사를 추진하지 않고 있으며, 감사원의 감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결과에 따라, 관련 책임에 대한 명확한 규명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핵심 내용 요약

오세훈 시장은 한강버스 운항 중단 요구에 대해 잔고장 수준임을 강조하며, 데이터 축적과 안전 점검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잠실선착장 이전 제안에 대한 검토 의사를 밝혔으며, 안전 매뉴얼 미비 지적에 대해서는 해명했습니다. 또한, 합작법인 관련 감사 진행 상황을 언급하며, 안전과 효율성을 모두 고려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한강버스 운항 중단 요구에 대한 시장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오세훈 시장은 잦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잔고장 수준이라며 운항 중단은 과도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Q.동절기 운항 중단 및 안전 점검 제안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요?

A.긍정적인 측면을 인정하면서도, 데이터 축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Q.잠실선착장 이전과 관련된 시장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수심 문제로 인한 위험성을 고려하여, 하류 쪽 이크루즈 유선장으로의 이전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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