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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0억 먹튀 앤서니 렌던, 35세 은퇴 수순…악재의 연속

투데이세븐 2025. 11. 27.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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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를 뒤흔든 '먹튀'의 등장

메이저리그에 지구상 최고의 먹튀가 등장했다. 앤서니 렌던의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지며 야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렌던은 2019년 워싱턴 내셔널스 시절,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다. 하지만 LA 에인절스 이적 후, 그는 기대 이하의 성적과 잦은 부상, 그리고 충격적인 발언들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

 

 

 

 

3600억 초대형 계약, 초라한 성적표

2020년, 렌던은 에인절스와 7년 2억 4500만 달러(약 3600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체결하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하지만 그의 에인절스에서의 6시즌 통산 성적은 257경기 타율 2할 4푼 2리 22홈런 125타점으로, 162경기 체제의 메이저리그에서 시즌 당 평균 43경기를 뛴 셈이다. 그의 부진은 마이크 트라웃,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최강 클린업 트리오를 기대했던 팬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끊이지 않는 부상, 그리고 은퇴 수순

렌던은 이적 첫해부터 부상에 시달리며, 2년 차부터는 6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이 단 한 번도 없었다. 2024시즌에는 고관절 수술을 받으며 단 한 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ESPN은 렌던이 구단과 계약 중 남은 1년 3800만 달러에 대한 바이아웃을 협의하며 은퇴를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그의 잦은 부상은 팬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그의 선수 경력이 이렇게 마무리될 수 있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망언 논란, 팬심을 돌아서게 하다

렌던은 부상으로 인한 부진뿐만 아니라, “야구는 내 인생의 최우선 순위가 아니다. 직업일 뿐”이라는 발언으로 팬들의 공분을 샀다. 그는 또한 “나는 돈을 벌기 위해 야구를 한다. 가족이 우선순위”라고 말하며, “정규시즌 162경기는 너무 많다. 시즌을 단축해야 한다”라고 말해 메이저리그 야구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그의 발언은 팬들에게 진정성 부족으로 비춰졌고, 그의 부진한 성적과 맞물려 비난의 대상이 되었다.

 

 

 

 

악재의 연속, 에인절스와 렌던의 불운한 동행

ESPN은 렌던과 에인절스의 대형 계약이 팀에 어떠한 이익도 가져다주지 못했다고 혹평했다. 매년 악재가 끊이지 않으며, 팬들은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렌던의 부상, 부진한 성적, 그리고 부적절한 발언들은 에인절스 팬들에게 잊을 수 없는 상처로 남았다.

 

 

 

 

결론: 앤서니 렌던, 먹튀 논란 속에 은퇴

앤서니 렌던은 3600억 원의 초대형 계약을 맺었지만, 잦은 부상과 부진한 성적, 그리고 망언으로 인해 '먹튀'라는 오명을 얻게 되었다. 결국 35세의 나이에 은퇴를 준비하며, 그의 불운했던 에인절스 시절은 팬들에게 씁쓸한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자주 묻는 질문

Q.앤서니 렌던의 연봉은 얼마였나요?

A.렌던은 에인절스와 7년 2억 4500만 달러(약 3600억 원)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2024년에는 38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습니다.

 

Q.렌던은 에인절스에서 어떤 성적을 기록했나요?

A.렌던은 에인절스에서 6시즌 동안 257경기 출전, 타율 2할 4푼 2리, 22홈런, 125타점을 기록했습니다.

 

Q.렌던의 은퇴 시기는 언제인가요?

A.ESPN 보도에 따르면, 렌던은 남은 계약 기간에 대한 바이아웃을 협의 중이며, 2025시즌을 앞두고 은퇴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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