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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WBC 출전 강행? KIA와 한국 야구의 미래를 위한 현명한 선택은?

투데이세븐 2025. 12. 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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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의 WBC 출전, KBO의 결정에 대한 의문 제기

KBO가 WBC에 김도영을 내보낼 모양이다. 내년 1월 훈련 명단에 그의 이름을 올렸다. 최종 선발은 지켜봐야겠지만 분위기상 김도영을 류지현호에 승선시킬 생각을 거의 굳힌 듯하다. 하지만 이 결정은 여러모로 납득하기 어렵다.

 

 

 

 

선수 보호 원칙에 어긋나는 결정

왜냐하면, 선수 보호라는 원칙에서 완전히 벗어난 판단이기 때문이다. 김도영은 KIA의 절대적 핵심이자 한국야구의 미래다. 이런 선수를 국제대회 리스크에 노출시키는 것은 도저히 합리적일 수 없다.

 

 

 

 

MLB 구단의 신중한 태도와 비교

만약 그가 MLB 선수였다면? 100%다. 구단이 WBC 출전을 절대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다. MLB 구단들은 국제대회에 극도로 신중하다.

 

 

 

 

WBC 출전의 위험성: 에드윈 디아즈 사례

실제로 2023 WBC에서 충격적 장면이 있었다. 뉴욕 메츠의 마무리 에드윈 디아즈는 푸에르토리코 대표로 출전해 도미니카공화국을 상대로 5-2 승리를 지켰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김도영의 현재 몸 상태와 부상 위험

그는 올해만 햄스트링 부상이 세 차례나 있었다지금 몸이 100%인지도 알 수 없다. 이런 선수를 WBC라는 고강도 대회에 보내는 것은 리스크를 넘어 무모함에 가깝다.

 

 

 

 

FA 등록일수 혜택을 위한 꼼수 의혹

여기에 더해 의심스런 부분도 있다. 혹시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려 FA 등록일수 혜택을 받으려는 건 아닌가 하는 의문이다. 물론 단정할 순 없다. 하지만 국제대회 참가가 등록일수에 반영되는 구조를 생각하면, 그렇게 보일 여지도 있다.

 

 

 

 

이범호 감독의 긍정적 태도에 대한 우려

더 어이없는 것은 KIA 이범호 감독의 태도다. 그는 김도영의 WBC 참가가 긍정적일 수 있다고 했다. 자신도 현역 시절 WBC에서 큰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MLB의 선수 보호 문화와 비교

반면 MLB는 훨씬 냉정하다. 다저스의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오타니 쇼헤이조차 WBC 참가를 내심 반대한다. 완벽한 선수도 시즌 준비를 위해 보호하려는 것이 MLB의 문화다.

 

 

 

 

김도영의 현재 상황과 출전의 부적절성

국가를 위해 뛰어야 하는 것,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100%도 아닌 선수까지 굳이 나가야 하는가? 김도영은 올해 사실상 시즌아웃됐다. 경기 감각도, 근육 컨디션도 불확실하다.

 

 

 

 

결론: 김도영의 WBC 출전 반대

설사 김도영이 WBC에서 펄펄 난다고 하더라도 그의 참가를 반대한다. 그는 KIA의 미래이고, 한국야구의 미래다국제대회의 명예는 돌아오지만, 훼손된 몸과 잃어버린 시즌은 돌아오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Q.김도영의 WBC 출전이 왜 우려되는가?

A.김도영 선수의 잦은 부상과 불확실한 몸 상태, 그리고 MLB와는 다른 KBO의 선수 보호에 대한 미흡한 인식 때문입니다.

 

Q.이범호 감독의 긍정적 태도는 왜 비판받는가?

A.김도영 선수의 현재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 과거 자신의 경험만을 바탕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기 때문입니다.

 

Q.선수 보호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은 무엇이 있을 수 있는가?

A.선수의 몸 상태를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출전 여부를 결정하고, 혹시라도 출전하게 된다면 철저한 관리와 휴식을 보장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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