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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중일 전 며느리 부친, '부적절 관계' 의혹 반박: 40억 요구와 진실 공방

투데이세븐 2025. 12. 8.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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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 류중일 전 감독의 국민청원

류중일 전 야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전 며느리의 부적절한 행동을 비난하며 국민청원까지 올린 가운데 전 며느리의 부친이 직접 반박에 나섰습니다. 그는 딸이 제자와 부정한 관계를 맺은 적이 없으며 오히려 전 사위 측으로부터 수십억원대 금전을 요구받는 등 일방적으로 매도당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친의 반박: '억울하다'는 심경 토로

5일 전 며느리의 부친 A씨는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부모가 돼서 자식을 옹호하는 쪽에서만 얘기하는 게 아니다. 너무 억울해서 눈물이 난다"고 울분을 토하며 반박에 나섰습니다.

 

 

 

 

금전 요구와 공갈 의혹 제기

A씨는 전 사위가 딸의 이혼 과정에서 40억원 상당의 금전을 요구했으며 공갈미수 혐의로 법원 약식명령까지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그가 제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사위는 아파트 지분 이전, 매월 양육비 500만원, 위자료 20억원 등 거액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됐고 지난달 300만원의 약식명령을 선고받았습니다.

 

 

 

 

제자와의 관계: 부친의 해명

논란의 핵심인 '제자와의 부적절 관계' 의혹에 대해서도 A씨는 적극 부인했습니다. 그는 "딸이 근무했던 학교가 일반 고등학교가 아니었으며 학생들과 함께 다 같이 '호캉스'를 가서 룸서비스를 시켜 먹고 놀기도 했다"며 딸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호캉스' 사진과 학생들과의 호캉스를 계획하던 대화 내역을 제시했습니다.

 

 

 

 

호텔 투숙 및 경찰 수사 결과

또한 제자 B군과 호텔에 투숙한 사실에 대해서는 "다음날 대학 면접 일정이 있어 근처에서 숙박한 것"이라며 간이침대 결제 내역까지 제시했습니다. 그는 "불륜이라면 남편에게 알림이 가는 카드를 쓰고 간이침대를 빌렸겠느냐"고 반문했습니다. 경찰 수사 결과도 언급하며, 수개월간 휴대전화 포렌식, 위치 조회까지 했지만 어떤 물증도 나오지 않았고 결국 불기소 처분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스튬 의상'과 DNA 감정 결과

'코스튬 의상'은 "남편과 사용하려고 샀던 것"이며 DNA 대조 결과는 "사건 발생 1년 뒤 사설업체가 진행한 것으로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전 사위가 여러 학생에게 돈을 주고 DNA를 수집했다는 제보도 있다"고 맞섰습니다.

 

 

 

 

교사 복직 의사: 현재 상황

A씨는 딸이 교사 복직 의사가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그는 "딸에게 '교사 꿈은 접어라'고 이야기했고 현재는 회계사 시험을 준비 중"이라며 "이미 사회적으로 매도돼 정상적인 삶조차 어렵다"고 토로했습니다.

 

 

 

 

사건의 본질: 진실 공방과 사회적 낙인

류중일 전 감독 측의 국민청원으로 시작된 이 사건은 전 며느리 측의 반박으로 진실 공방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40억 원의 금전 요구, 제자와의 관계, DNA 감정 결과 등 쟁점이 복잡하게 얽혀 있으며, 사회적 낙인으로 고통받는 당사자의 현실도 드러났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류중일 전 감독 측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A.류 전 감독은 전 며느리의 부적절한 행동을 비난하며 처벌을 요구하는 국민청원을 제기했습니다.

 

Q.전 며느리 부친 A씨는 무엇을 주장하고 있나요?

A.A씨는 딸이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적이 없으며, 오히려 전 사위 측으로부터 40억 원의 금전을 요구받았다고 주장합니다.

 

Q.경찰 수사 결과는 어떠했나요?

A.경찰은 수개월간의 수사 끝에 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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