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드카드' 영주권 제도 공식 가동
미국 정부가 100만 달러(약 14억 7000만 원) 기부 시 영주권을 부여하는 '골드카드 영주권 제도'를 공식적으로 가동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트럼프 골드카드' 출시를 발표하며, 이를 통해 미국 기업들이 '대체 불가능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제도는 기부금 외에도 1만 5000달러의 별도 수수료를 납입해야 하며, 연간 약 1000명의 신청이 예상됩니다.

골드카드, 플래티넘 카드, 그리고 기업용 카드
골드카드 외에도 플래티넘 카드와 기업용 골드카드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플래티넘 카드는 500만 달러 기부를 조건으로 하며, 미국 체류 270일 동안 해외 소득에 대한 면세 혜택을 제공합니다. 이는 부유층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청 페이지에는 개인 골드카드, 개인 플래티넘 카드, 기업용 골드카드 등이 나열되어 있으며, 플래티넘 등급은 '곧 시행' 예정입니다.

ESTA 규제 강화: 입국 심사, 더욱 까다로워진다
트럼프 행정부는 골드카드 제도와 더불어, ESTA(전자여행허가) 규제를 대폭 강화할 방침입니다. 이는 비자 면제국 국민의 미국 방문을 위한 제도로, 앞으로 ESTA 신청 시 지난 5년간 사용한 SNS 계정 제출이 의무화됩니다. 또한, 5년간의 전화번호, 10년간의 이메일 주소, 가족 정보, 생체 정보 제출까지 요구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할 예정입니다.

ESTA 신청 방식 변화와 심사 강화
ESTA 신청 방식도 변경되어, 앞으로는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접수가 가능하며, 여권용 사진 외 셀피(selfie) 제출도 필수입니다. 이러한 규정은 60일간의 의견 수렴을 거쳐 확정될 예정입니다. 트럼프 정부는 이미 H-1B 등 전문직 비자와 유학생 비자에서도 SNS 기록과 온라인 활동 내역을 심사하는 등 입국 심사를 강화해 왔습니다.

골드카드와 ESTA 규제 강화의 의미
골드카드 제도는 미국 내 투자를 유치하고 고급 인력을 확보하려는 의도로 풀이됩니다. 반면, ESTA 규제 강화는 외국인 입국 심사를 더욱 엄격하게 만들어 안보를 강화하려는 목적입니다. 이 두 정책은 상반된 것처럼 보이지만, 궁극적으로 미국의 국익을 위한 조치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핵심만 콕!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추진하는 '골드카드' 영주권 제도가 시작되었습니다. 14억 기부 시 영주권 발급과 함께 ESTA 규제 강화로 입국 심사가 더욱 까다로워질 전망입니다. 이 두 정책은 미국의 경제적 이익과 안보를 동시에 고려한 조치로 보입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골드카드 신청 자격은 어떻게 되나요?
A.100만 달러(골드카드) 또는 500만 달러(플래티넘 카드)를 미국 정부에 기부하고, 별도의 수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Q.ESTA 규제 강화로 인해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A.ESTA 신청 시 SNS 계정,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가족 정보, 생체 정보 등을 제출해야 하며,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Q.골드카드 제도의 긍정적 효과는 무엇인가요?
A.미국 내 투자 유치와 고급 인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으며, 플래티넘 카드 소지자는 해외 소득에 대한 면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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