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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의 유쾌한 한마디: '죄명' 발언, 교육부 업무 보고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다

투데이세븐 2025. 12. 13.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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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교육 강화 건의에 대한 이재명 대통령의 유쾌한 답변

이재명 대통령이 교육부 업무 보고 자리에서 한자 교육 강화에 대한 의견에 재치 있는 답변을 내놓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김언종 한국고전번역원장의 건의에 대해 이 대통령은 자신의 이름을 예로 들며 “그래서 ‘죄명’이라고 쓰는 사람이 있지 않냐”는 농담을 던졌습니다. 이는 온라인상에서 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와 관련해 사용되는 멸칭을 언급한 것으로, 예상치 못한 발언에 좌중은 폭소를 터뜨렸습니다. 대통령의 이러한 유머 감각은 딱딱할 수 있는 업무 보고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과를 가져왔습니다.

 

 

 

 

한자 교육에 대한 긍정적 인식과 현실적인 어려움

이재명 대통령은 한자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을 언급했습니다. 그는 “개인적으로 천자문만 배워도 대개 단어들의 깊은 의미를 쉽게 이해할 텐데, 사고 능력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될 듯하다”고 말하며 한자 교육의 긍정적인 측면에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제도로 도입할 수 있을지는 엄청난 벽을 넘어야 할 것 같다”고 덧붙이며, 한글 교육의 어려움과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교육 정책 결정에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언어 순화 교육의 중요성 강조: '대인배' 표현 지적

이재명 대통령은 언어 순화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적절한 표현 사용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특히 ‘대인배’라는 단어의 어원과 의미를 분석하며 “결국 대인배라는 단어는 ‘훌륭한 나쁜 놈’이라는 뜻이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잘못된 언어 사용이 의도치 않은 부정적인 의미를 전달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정확한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시사합니다. 대통령의 이러한 지적은 공공 영역에서의 올바른 언어 사용을 촉구하는 메시지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외래어 사용에 대한 비판과 공공 영역에서의 문제점 지적

이재명 대통령은 잦은 외래어 사용에 대한 문제점을 제기하며 공공 영역에서의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그는 “멀쩡한 한글을 두고 왜 자꾸 쓸데없이 외래어를 사용하나. 공공영역에서 그러는 것은 더 문제”라며 “외국말을 쓰면 유식해 보이느냐”고 반문했습니다. 또한, “이런 단어들이 일상적으로 쓰여도 아무도 문제를 지적하지 않고 있다. 방송에서도 실수가 많이 보이고, 심지어 기자들조차 이런 표현을 쓰더라”고 지적하며, 언어 사용에 대한 경각심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공공 영역에서 올바른 언어 사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합니다.

 

 

 

 

미디어 리터러시 강화 방안에 대한 질문: ‘리터러시’ 표현의 적절성 지적

이재명 대통령은 미디어 리터러시 강화 방안 보고에 대해 ‘리터러시’라는 표현의 적절성을 지적하며, 쉬운 우리말 사용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그냥 미디어 교육 강화라고 하면 되는데 굳이 리터러시 강화라고 하는 이유가 뭔가”라고 질문하며, 불필요한 외래어 사용에 대한 비판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류신환 방미통위 위원장 직무대행이 ‘리터러시란 문해력을 의미한다’고 답했음에도 불구하고, 이 대통령은 “좋은 한글을 놔두고 공문에 꼭 리터러시라는 표현을 써야 하느냐는 점을 묻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는 쉬운 우리말 사용을 통해 소통의 효율성을 높이고, 불필요한 오해를 줄여야 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핵심 내용 요약

이재명 대통령은 교육부 업무 보고에서 한자 교육, 언어 순화, 외래어 사용 등 다양한 언어 관련 문제에 대해 언급하며, 유쾌함과 함께 날카로운 지적을 내놓았습니다. 대통령의 발언은 딱딱한 업무 보고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올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재명 대통령이 '죄명' 발언을 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한자 교육 강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에서 자신의 이름을 예로 들며, 온라인상에서 자신을 비하하는 표현을 유머러스하게 언급하여 현장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었습니다.

 

Q.이재명 대통령은 한자 교육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한자 교육의 중요성을 인정하면서도, 현실적인 어려움과 사회적 합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긍정적인 측면과 함께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했습니다.

 

Q.이재명 대통령이 지적한 언어 관련 문제점은 무엇인가요?

A.언어 순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인배’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고, 잦은 외래어 사용과 공공 영역에서의 문제점을 언급했습니다. 쉬운 우리말 사용을 통해 소통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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