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겹호재에 함박웃음: 주가 8% 급등의 비결
이마트가 겹호재에 15일 주가가 급등하면서 투자자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신세계푸드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공개매수에 나선 데다, 동서울터미널 부지 개발 기대감까지 유입되면서다. 이날 이마트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200원(8.76%) 뛴 8만9400원에 정규장을 마쳤다. 이마트 주가가 종가 대비 8% 이상 뛴 건 지난 7월 이후 4개월여 만이다.

신세계푸드 100% 자회사 편입: 이마트, 날개를 달다
이마트 주가가 상승한 건 자회사 신세계푸드를 공개매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다는 결정 때문으로 풀이된다. 공개매수가는 주당 4만8120원으로, 직전 영업일인 지난 12일 종가 대비 약 20% 높은 수준이다. 이 때문에 신세계푸드 주가는 이날 19.2% 올랐다.

경영 효율화와 주주가치 제고: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이마트
이마트가 신세계푸드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면 회사의 이익과 현금 흐름은 이마트의 연결 실적에 반영된다. 최근 수년간 사업 재편을 추진해온 신세계푸드가 구조조정 막바지 단계에 접어든 만큼 경영효율화를 통해 주력 분야에 집중할 수 있게 된다.

동서울터미널 개발: 잠자던 기대감이 깨어나다
이와 함께 이날 동서울터미널 부지 개발 기대감도 이마트 주가를 밀어올린 이유로 꼽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동서울터미널을 찾아 "서울 동북부 관문에 걸맞은 현대적 터미널로 바꾸겠다"고 선언했다. 서울시는 이미 지난 5월 해당 부지를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개발안을 가결한 바 있다.

신세계프라퍼티의 야심찬 프로젝트: 동서울터미널의 변신
동서울터미널 개발 사업은 이마트 계열 부동산개발사 신세계프라퍼티가 참여한 신세계동서울PFV(프로젝트금융투자사)가 주도한다. 시행법인인 신세계동서울PFV는 신세계프라퍼티(90%), 이마트(5%), 산업은행(5%)이 주주다. 신세계프라퍼티 역시 이마트가 100% 주주다.

미래를 향한 비상: 동서울터미널, 복합 문화 공간으로
업계에선 교통 기능을 지하화하고 지상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해 '신세계 스타필드' 같은 복합 쇼핑·문화 공간의 콘셉이 반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신세계프라퍼티는 동서울터미널 현대화사업을 위한 지구단위계획 입안서를 지난해 4월 서울시에 제출한 바 있지만 최근 증시에서 서울 내 토지 개발 관련주들이 조명을 받으면서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해석된다.

이마트, 겹호재를 타고 훨훨 날아오르다
이마트는 신세계푸드 100% 자회사 편입과 동서울터미널 개발이라는 두 가지 호재를 통해 주가 상승의 날개를 달았습니다. 경영 효율성 증대와 주주 가치 제고, 그리고 미래형 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변신을 통해 이마트는 앞으로도 긍정적인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됩니다.

투자자들이 궁금해하는 질문들
Q.신세계푸드 편입이 이마트에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A.신세계푸드 100% 자회사 편입은 이마트의 연결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경영 효율성을 높여 주력 사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Q.동서울터미널 개발은 이마트 주가에 어떤 영향을 줄까요?
A.동서울터미널 개발은 이마트 계열사인 신세계프라퍼티가 주도하며, 개발 완료 시 이마트의 기업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복합 문화 공간으로의 개발은 긍정적인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Q.이마트 주가 상승의 지속 가능성은?
A.신세계푸드 편입과 동서울터미널 개발이라는 두 가지 호재 외에도, 이마트는 지속적인 사업 재편과 주주 가치 제고 노력을 통해 긍정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다만, 시장 상황과 경쟁 환경에 따라 변동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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