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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재, 이재명 정부의 '파격' 인사 평가: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지명, 그리고 국민의힘의 '속 좁은' 행보

투데이세븐 2025. 12. 2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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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탕평' 인사, 그 배경과 의미

보수 논객 정규재 전 한국경제신문 주필은 이재명 정부가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을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발탁한 파격적인 인사를 “탕평”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는 3선 국회의원 출신인 이혜훈 후보자의 지명을 “파격적인 탕평, 실용, 통합을 상징하는 그런 인사”라고 언급하며, 이는 민주화 이후 보기 드문 사례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전 주필은 이 같은 인사가 정치적 화합과 실용주의를 추구하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될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이혜훈, '부드러운 보수'의 선택

정규재 전 주필은 이혜훈 후보자를 ‘부드러운 보수’로 평가하며, 그녀가 복지를 중요하게 여기고 최저임금 관련 정책을 제시하는 등 유승민 전 의원과 유사한 성향을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이 후보자가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이재명 대통령 측과의 갈등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하며, 비교적 부드럽게 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이러한 평가는 이혜훈 후보자가 기존의 보수적 가치와는 다른, 유연한 정책 접근 방식을 가지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국민의힘의 '속 좁은 진영 논리' 비판

정 전 주필은 이혜훈 후보자를 배신자로 규정하고 제명한 국민의힘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이 이 후보자에게 축하를 보내고 정책 목표 달성을 기원하는 덕담을 건네는 것이 올바른 태도라고 주장하며, 국민의힘이 속 좁은 진영 논리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정 전 주필은 국민의힘의 이러한 태도가 대통령의 통합 의지에 반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획기적인 평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또한 이혜훈 후보자 지명을 “획기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예산을 담당하는 총책임자에 관료가 아닌 정치인이 임명된 것은 대한민국 정부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라며, 예산 지출 구조의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선택이 적절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 후보자 지명에 반발하는 국민의힘을 향해 “너무 옹졸하지 않나 생각한다”며, 정치적 화합을 위한 계기로 삼을 수도 있는 상황에서 반발만 하는 것은 제1야당으로서 올바른 태도가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정규재, 국민의힘의 미래에 대한 우려

정규재 전 주필은 국민의힘이 보편적 정당으로 복귀하지 못할 경우, 정국이 이재명 대통령의 탕평주의적 인사 속에서 일방적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국민의힘이 탕평 인사에 대해 보편적 가치에 입각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장동혁, 전한길 등 특정 인물만 남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는 국민의힘이 더 넓은 스펙트럼의 인재를 포용하고, 유연한 자세를 취해야 함을 강조하는 메시지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탕평' 인사, 정치적 함의

이재명 정부의 이혜훈 전 의원 발탁은 정치권에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인물 교체를 넘어, 정책의 유연성, 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시도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정규재, 김종인 등 보수 진영의 주요 인물들이 이 인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이는 정부가 정치적 갈등을 넘어, 실용적인 정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핵심만 콕!

정규재 전 주필은 이재명 정부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국민의힘의 좁은 시야를 비판했습니다김종인 전 비대위원장 역시 이 인사를 획기적이라고 평가하며, 국민의힘의 옹졸한 태도를 지적했습니다. 이들의 평가는 이재명 정부의 통합 및 실용주의적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국민의힘의 변화를 촉구하는 메시지로 해석됩니다.

 

 

 

 

독자들의 Q&A

Q.정규재 전 주필이 이혜훈 후보자 지명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정규재 전 주필은 이혜훈 후보자 지명이 '탕평', '실용', '통합'을 상징하는 파격적인 인사라고 평가하며, 정치적 화합을 위한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했기 때문입니다.

 

Q.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이혜훈 후보자 지명을 어떻게 평가했나요?

A.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은 이혜훈 후보자 지명을 “획기적”이라고 평가하며, 예산 담당 총책임자에 정치인이 임명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언급했습니다. 그는 또한 국민의힘의 반발에 대해 옹졸한 태도라고 지적했습니다.

 

Q.정규재 전 주필이 국민의힘에게 던진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A.정규재 전 주필은 국민의힘이 보편적 정당으로 복귀하지 못하면 정국이 일방적으로 흘러갈 것이라고 경고하며, 탕평 인사에 대해 보편적 가치에 입각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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