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를 앞둔 류현진의 바쁜 행보
류현진은 현재 한국시리즈 출전을 앞두고 있다. 류현진의 소속팀인 한화가 24일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삼성을 11-2로 누르고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확정한 것이다. 한화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잠실구장에서 LG와 한국시리즈를 치른다. 류현진의 신인 시절이었던 2006년 이후 19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시리즈 무대를 밟는 감격적인 순간을 맞는다.

휴식일에도 이어진 류현진의 특별한 책임감
한화는 플레이오프에서 최종전인 5차전까지 가는 바람에 딱 하루만 쉬고 한국시리즈에 나서게 됐다. 한화 선수들은 25일 꿀맛 같은 휴식을 취했지만 류현진은 류현진재단의 이사장으로서 '공식 일정'을 소화하며 남다른 책임감을 보였다.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 신설: 미래를 위한 투자
류현진이 자신의 이름을 건 전국 중학야구대회를 신설한다. 류현진재단은 25일 대전광역시,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함께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대회 성공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류현진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회의 기획 및 전반적인 운영을 담당하고 대전광역시는 보조금 지원을 통해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하며 대전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경기 운영 및 심판 배정 등 실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세 기관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 유망 중학생 야구선수들에게 실전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경제와 체육 문화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것을 공동 목표로 설정했다"라고 설명했다.

대회 개최 및 운영 계획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는 내년 3월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개최 예정이며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전국 중학교 야구팀이 참가하는 대회로 협회 공인 규칙에 따라 예선 및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된다.

류현진의 기대와 바람
류현진재단은 "현재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공인대회 승인을 추진 중이며 참가 선수들에게 실전 경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자신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업무 협약식에서의 류현진의 메시지
이날 류현진은 류현진재단의 이사장 자격으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했다. 류현진은 "청소년 선수들이 전국 무대에서 기량을 펼치고 더 큰 꿈을 꾸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를 통해 나를 뛰어넘는 선수들이 발굴되길 바란다. 더불어 앞으로도 유소년 선수들이 성장하고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응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류현진의 선한 영향력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야구는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류현진 선수의 선한 영향력을 이어받아 미래의 류현진을 길러내는 뜻깊은 대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류현진, 그라운드 밖에서도 빛나는 '괴물투수'의 진가
포스트시즌 기간 중에도 재단의 이사장으로서 책임감을 보인 류현진이 한국시리즈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궁금하다. 한화는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문동주를 예고한 상황. 류현진은 27일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해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Q.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는 언제, 어디서 개최되나요?
A.내년 3월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개최될 예정입니다.
Q.류현진은 왜 중학야구대회를 후원하게 되었나요?
A.청소년 야구 선수들의 성장과 더 큰 꿈을 지원하고, 자신을 뛰어넘는 선수 발굴을 기대하며, 유소년 야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류현진배 전국중학야구대회를 신설했습니다.
Q.한국시리즈에서 류현진 선수의 등판 시기는?
A.27일 한국시리즈 2차전 선발 등판이 유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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