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설렘 뒤에 숨겨진 그림자
해외여행의 문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이 사랑하는 여행지, 미국과 일본에서 예상치 못한 지출 증가와 불편함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원화 약세 속, 여행 경비 부담은 더욱 커지고, 예상치 못한 세금 폭탄과 사생활 침해 우려까지 더해져 여행의 설렘을 퇴색시키고 있습니다.

미국, 입국 장벽 높이며 여행객 '사이버 검열' 강화
미국은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 장벽을 높이는 정책을 잇따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부터는 전자여행허가(ESTA) 신청 시 SNS 계정 및 이메일 주소 제출을 의무화하는 정책이 발의되었습니다. ESTA 발급 비용 또한 두 배 가까이 인상되었으며, 이러한 정책 변화는 여행객들로 하여금 사생활 침해에 대한 불안감을 갖게 합니다. 여행 커뮤니티에서는 '미국 여행을 위해 SNS 게시물을 모두 삭제했다'는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국립공원, 외국인에게만 '요금 폭탄'
미국은 국립공원 입장료 인상에서도 외국인에게 불리한 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1월 1일부터 요세미티, 그랜드 캐니언 등 인기 국립공원 11곳은 외국인에게 기존 입장료에 100달러를 추가 징수합니다. 이는 자가용 없이 그랜드 캐니언을 방문하는 4명의 여행객에게 480달러(약 70만원)의 부담을 안기는 수준입니다. 미국 국립공원 연간 이용권 가격 역시 3배 이상 인상되어, 중고 거래가 성행하는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 숙박세 폭탄에 출국세 인상까지… 여행 경비 압박
일본은 과잉 관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숙박세 신설 및 인상을 단행하고 있습니다. 교토는 숙박세를 10배 인상하고, 홋카이도, 삿포로 등에서도 숙박세가 부과됩니다. 일본 정부는 출국세 또한 3배 인상하여 여행객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금 인상은 엔화 약세와 맞물려 일본 여행의 경제적 매력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이중 요금제 논란… '호갱' 취급에 여행객들 '눈살'
일본은 국립 박물관 및 미술관 입장료를 외국인에게 더 받는 이중 요금제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테마파크 '정글리아'는 외국인 입장료를 내국인보다 27% 비싸게 받는 가격 차등제를 시행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정책들은 여행객들에게 '호갱' 취급을 받는다는 인상을 심어주며, 일본 여행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여행, 꼼꼼한 정보 습득과 현명한 선택이 중요
미국과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변화하는 정책과 높아지는 비용에 대한 꼼꼼한 정보 습득이 필수적입니다. 여행 전, ESTA 신청 시 요구되는 정보와 국립공원 입장료, 숙박세 및 출국세 인상에 대한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예산을 계획해야 합니다. 여행 중에는 사생활 침해에 대한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SNS 활동에 주의를 기울이는 등, 현명한 선택이 필요합니다.

여행의 즐거움, 꼼꼼한 준비로 지키세요
원화 약세, 세금 인상, 사생활 침해 우려 등, 여행의 문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꼼꼼한 정보 습득과 현명한 선택을 통해, 여행의 즐거움을 지킬 수 있습니다. 여행 전 관련 정보를 충분히 확인하고, 예산을 계획하며, 사생활 침해에 대한 대비를 한다면, 더욱 즐거운 여행을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
Q.미국 ESTA 신청 시 주의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요?
A.ESTA 신청 시에는 5년 치 SNS 정보와 10년 치 이메일 주소를 제출해야 합니다. 과거 게시물이나 댓글 등이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꼼꼼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삭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Q.일본 여행 시 숙박세는 어떻게 부과되나요?
A.숙박세는 숙박 요금에 따라 부과되며, 지자체별로 금액이 다릅니다. 교토는 1박당 최대 1만엔의 숙박세를 부과하며, 홋카이도 등 다른 지역에서도 숙박세가 부과될 예정이므로, 여행 전 숙박하는 지역의 숙박세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Q.미국 국립공원 연간 이용권, 중고 거래해도 되나요?
A.미국 국립공원 연간 이용권은 양도가 금지되어 있습니다. 중고 거래는 불법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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