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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억 아파트 급매, 서민에겐 '그림의 떡'…부동산 시장의 씁쓸한 현실

투데이세븐 2026. 1. 30.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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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부동산 시장의 파장

이재명 대통령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 강경 발언 이후 부동산 시장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세금 폭탄을 피하려는 다주택자들의 급매물이 일부 등장했지만, 수십억 원에 달하는 가격으로 인해 서민들에게는 '그들만의 리그'일 뿐입니다. 이 대통령은 '부당한 이익을 추구하는 잘못된 기대를 반드시 제어해야 한다'며 다주택자를 향한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양도세 중과 부활 시 3주택 이상 다주택자의 실효세율은 최대 82.5%에 달할 수 있으며, 장기보유특별공제 배제 시 세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급매물 등장에도 '그림의 떡'인 이유

이러한 정책 기조에 따라 일부 단지에서는 가격을 낮춘 급매물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는 10억 원을 낮춘 75억 원에, 압구정동 '현대 1·2차' 전용 161㎡는 4억 원을 낮춘 82억 원에 매물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수억 원이 하락한 가격이라도 서민들에게는 여전히 높은 장벽입니다. 서울 및 경기 일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 투기과열지구 등으로 묶여 있어 대출 한도가 제한적입니다. 15억 원 초과 주택은 최대 2억 원까지만 대출이 가능해, 급매물이라도 현금 보유 없이는 매수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서민들의 '그들만의 리그'에 대한 허탈감

서울 전세 거주 직장인 황모 씨(39)는 "유명 단지 급매 소식에 기대조차 되지 않는다. 우리에겐 전혀 다른 세상 이야기"라며 수십억 원대 아파트 가격에 대한 허탈감을 토로했습니다. 이는 다주택자들의 '급매'가 서민들에게는 현실적인 구매 기회가 되지 못함을 보여줍니다. 높은 가격대와 대출 규제로 인해 급매물이라도 접근하기 어려운 현실이 그대로 드러나는 대목입니다.

 

 

 

 

전문가들의 전망: 매물 증가 체감 어려울 것

정보현 NH투자증권 Tax센터 부동산 수석위원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종료로 매물이 풀리더라도 시장에서 체감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미 '똘똘한 한 채' 선호 현상으로 다주택자들이 집을 정리한 상황이며, 매물은 핵심지보다는 외곽 지역 중심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입니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역시 규제 강화 시 시장 거래 침체는 불가피하다고 내다봤습니다.

 

 

 

 

급매물 나와도 서민에겐 먼 이야기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로 급매물이 등장했지만, 수십억 원에 달하는 가격과 대출 규제로 인해 서민들의 내 집 마련 기회는 요원합니다. 전문가들은 시장 체감 효과는 미미할 것으로 예상하며, 거래 침체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란 무엇인가요?

A.다주택자에게 양도소득세를 더 많이 부과하는 제도의 유예 기간이 끝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로 인해 다주택자는 집을 팔 때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할 수 있습니다.

 

Q.급매물은 왜 서민들이 사기 어려운가요?

A.급매물이라도 가격 자체가 수십억 원에 달하며, 투기과열지구 등 규제 지역에서는 대출 한도가 15억 원 초과 시 최대 2억 원으로 제한되어 있어 현금 없이는 매수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Q.앞으로 부동산 시장 전망은 어떤가요?

A.전문가들은 급매물 증가 체감은 어려울 것이며, 외곽 지역 중심으로 매물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시장 거래 침체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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