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시장, 편의점 빅2의 희비 엇갈리다
국내 편의점 업계의 신성장 동력으로 주목받는 아시아 시장에서 CU와 GS25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BGF리테일의 CU는 지난해에도 세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며 목표 달성에 성공했지만, GS리테일의 GS25는 점포 증가세가 둔화되며 CU에 추월을 허용했습니다. 이는 각 사의 해외 진출 전략 차이에서 비롯된 결과로 분석됩니다.

CU, '개척자' 전략으로 몽골·말레이시아 시장 선도
CU는 지난해 말 기준 몽골, 말레이시아, 카자흐스탄, 미국 하와이 등 4개국에 총 762개의 점포를 확보하며 목표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특히 몽골에서는 541개 점포를 운영하며 현지 1위 사업자 자리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CU는 편의점 산업이 아직 자리 잡지 못한 지역에 진출하여 시장을 선도하는 '개척자' 전략을 구사하며 성공을 거두고 있습니다. 2028년 말까지 말레이시아 500호점, 2029년 카자흐스탄 500호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GS25, '추격자' 전략의 한계…목표치 하회
반면 GS25는 지난해 말 기준 베트남 407개, 몽골 283개 등 총 690개의 해외 점포를 운영하며 CU에 뒤처졌습니다. 몽골에서는 2025년까지 500호점 달성 목표에 크게 못 미치는 283개 점포를 확보하는 데 그쳤으며, 베트남에서도 목표치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GS25는 이미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 진출하여 '추격자' 전략을 펼치고 있으며, 관계기업의 당기순손실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업계에서는 '규모의 경제' 달성이 어려운 상황에서 적자 운영이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전략의 차이, '개척'과 '추격'의 명암
CU의 성공 요인은 편의점 불모지에 과감히 진출하여 시장을 선점하는 '개척자' 전략에 있습니다. 반면 GS25는 이미 경쟁이 심화된 시장에서 '추격자' 전략을 사용하며 점포 확장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편의점 사업은 규모의 경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초기 점포 확산에 실패하면 물류 효율성 저하 및 적자 운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GS25는 해외 시장에서 손익분기점 달성을 위해 적자를 감수하며 점포 확장에 나서야 하는 부담을 안고 있습니다.

해외 편의점 시장, CU의 질주와 GS25의 고민
CU는 '개척자' 전략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며 점포 수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반면 GS25는 '추격자' 전략의 한계에 부딪혀 목표 달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적자 운영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두 기업의 엇갈린 해외 성적표는 각기 다른 전략이 만들어낸 결과입니다.

해외 편의점 사업, 궁금한 점들
Q.CU의 몽골 시장 성공 비결은 무엇인가요?
A.CU는 편의점 산업이 생소한 몽골 시장에 선제적으로 진출하여 시장을 선점하고, 현지화된 상품과 운영 전략을 통해 1위 사업자 자리를 확보했습니다.
Q.GS25의 해외 사업 부진 원인은 무엇으로 보나요?
A.이미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 진출하여 '추격자' 전략을 사용하면서, 예상보다 더딘 점포 확장으로 인해 규모의 경제를 달성하지 못하고 적자 운영이 지속되는 점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Q.편의점 해외 사업에서 '규모의 경제'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점포 수가 일정 수준 이상 확보되어야 물류 효율성을 높이고 고정비를 분산시켜 수익성을 개선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초기 점포 확산이 실패하면 이러한 이점을 얻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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