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에 새 이름 새긴 배터리 합작사
현대자동차그룹과 SK온이 미국에 설립한 전기차 배터리 합작법인의 공식 명칭을 '현대 SK 배터리 제조 아메리카(Hyundai SK Battery Manufacturing America, HSBMA)'로 확정했습니다. 지난 4월 25일 공개된 이 합작사는 양사 지분율 50%씩 동등하게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90% 이상 공정률을 기록하며 올해 말 상업 생산 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조지아주 바토 카운티에 위치한 이 공장은 연간 35기가와트시(GWh) 생산 능력을 갖추게 되며, 이는 약 30만 대의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북미 전기차 공급망 강화의 핵심 기지
HSBMA 공장은 현대차그룹의 미국 생산 거점들과 전략적으로 인접한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는 북미 지역 전기차 공급망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HSBMA에서 생산된 배터리 셀은 현대모비스를 통해 최종 조립되어 미국 현지에서 생산되는 현대, 기아, 제네시스 전기차에 독점적으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가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HSBMA의 공급 능력 또한 점진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치열해지는 북미 배터리 시장, HSBMA의 경쟁력
현재 SK온은 현대 아이오닉 5, 기아 EV6 및 EV9, 제네시스 GV60 등 주요 전기차 모델에 배터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북미 지역의 전기차 수요 둔화로 인해 포드, 제너럴모터스(GM), 스텔란티스 등 미국 완성차 업체와의 합작사를 축소하거나 철수하는 한국 배터리 업체들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현대차와 SK온의 파트너십은 그 견고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는 양사 간의 긴밀한 협력과 전략적 판단이 주효했음을 보여줍니다.

SK온, 북미 시장 입지 더욱 강화
SK온은 조지아주에 위치한 22GWh 규모의 SK 배터리 아메리카 공장, 새롭게 출범하는 35GWh 규모의 HSBMA 시설, 그리고 테네시주에 위치한 45GWh 규모의 블루오벌 SK 공장(포드와의 합작에서 독립 시설로 전환 예정)을 통해 북미 생산 기반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전기차를 넘어 북미 에너지 저장 시스템(ESS)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미국 고객사들과 10GWh 이상의 계약을 논의 중입니다. 이를 위해 미국 내 EV 배터리 라인 일부를 ESS 전용 용량으로 전환하여 약 20GWh의 ESS 전용 생산 능력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핵심 요약: 현대차·SK온, 美 배터리 합작사 'HSBMA' 출범
현대차그룹과 SK온이 미국 조지아주에 설립한 배터리 합작법인 'HSBMA'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연간 35GWh 생산 능력을 갖춘 이 공장은 북미 전기차 공급망 강화에 기여하며, SK온은 이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입니다. 이는 최근 EV 시장의 변동성 속에서도 양사의 견고한 파트너십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HSBMA에 대해 궁금하실 만한 점들
Q.HSBMA의 주요 역할은 무엇인가요?
A.HSBMA는 미국 현지에서 생산될 현대, 기아, 제네시스 전기차에 탑재될 배터리 셀을 제조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Q.HSBMA의 생산 능력은 어느 정도인가요?
A.연간 35기가와트시(GWh)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약 30만 대의 전기차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Q.HSBMA의 설립 배경은 무엇인가요?
A.북미 지역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공급망을 안정화하며, SK온의 북미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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