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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가로 낸 증여세, 더 내야 할까? 법원, '이것'으로 시가 산정 가능 판결

투데이세븐 2026. 3. 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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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세 산정 기준, 법원의 새로운 해석

증여세를 산정할 때, 법정 평가 기간을 벗어난 유사 아파트의 거래 가액도 특정 요건을 충족하면 시가로 인정될 수 있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이는 기존의 증여세 산정 방식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납세자들에게 중요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서울행정법원은 A씨 부부가 제기한 증여세 부과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A씨 부부는 아버지로부터 서울 성동구의 한 아파트를 증여받은 후, 당시 공동주택 기준시가를 기준으로 증여세를 납부했습니다하지만 세무서는 동일 단지 내 다른 아파트의 과거 거래 가액을 시가로 적용하여 추가 증여세를 부과했습니다.

 

 

 

 

법원, '평가 기간 외 시가' 인정 근거는?

A씨 부부는 유사 아파트의 거래가 법정 평가 기간(증여 전 6개월∼증여 후 3개월)을 벗어났고, 가격 변동의 특별한 사정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하지만 법원은 상속세 및 증여세법 시행령 조항을 근거로 세무서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해당 규정은 증여일 전 2년 이내의 유사 재산 거래가액도 가격 변동의 특별한 사정이 없는 경우, 평가심의위원회를 거치면 시가로 인정될 수 있음을 명시하고 있습니다법원은 이 규정의 문언, 체계, 입법 취지를 종합하여 기간 외 거래 가액도 요건 충족 시 시가로 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가격 변동 사정, 법원은 어떻게 판단했나?

법원은 A씨 부부가 주장한 가격 변동의 특별한 사정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해당 아파트의 공동주택가격이 하락한 것은 대통령 공약 이행을 위한 공시가격 조정의 영향으로 보았으며, 국민은행 부동산 시세 자료상에서도 특정 기간 동안 시세 변동이 크지 않았다는 점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이는 단순히 기준시가나 공시가격의 변동만으로는 평가 기간 외 시가 산정을 뒤집기 어렵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증여세, 이제 '실거래가' 중심으로 재산정될까?

이번 판결은 증여세 산정 시 기준시가뿐만 아니라, 일정 요건 하에 유사 재산의 실거래가도 중요한 기준으로 고려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증여 시점과 유사한 시기에 거래된 아파트가 있다면, 해당 거래 가액이 증여세 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는 납세자들이 증여를 계획할 때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함을 의미하며, 향후 유사한 사례에서 중요한 선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핵심 요약: 증여세, 이제 '이것'으로도 산정 가능!

법원이 증여세 산정 시 법정 평가 기간 외의 유사 아파트 거래 가액도 특정 요건 충족 시 시가로 인정할 수 있다는 판결을 내렸습니다이는 기준시가 외 실거래가를 기준으로 증여세가 재산정될 수 있음을 의미하며, 납세자들의 주의가 요구됩니다.

 

 

 

 

증여세 관련 궁금증,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Q.증여세 산정 시 '시가'란 무엇인가요?

A.시가는 해당 재산의 실제 거래 가액, 감정가액, 공매·경매 가액 등을 말합니다. 법원은 특정 요건 하에 법정 평가 기간 외의 유사 재산 거래 가액도 시가로 인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Q.유사 아파트 거래 가액이 시가로 인정되는 조건은 무엇인가요?

A.증여일 전 2년 이내의 거래이며, 가격 변동의 특별한 사정이 없고, 서울지방국세청 평가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는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Q.이번 판결이 제 증여세에 영향을 미치나요?

A.직접적인 영향은 개별 사안에 따라 다릅니다. 하지만 유사한 시기에 동일 단지 내 다른 아파트의 고가 거래가 있었다면, 증여세 재산정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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