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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미국行? FA 최대어 박찬호, 숨 막히는 계약 경쟁 예고

투데이세븐 2025. 11. 9.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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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백호,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 장기전 돌입?

프로야구 FA 최대어로 평가받는 강백호가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할 전망이다원하는 계약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KBO리그에 잔류하겠지만 거취를 결정까지 꽤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자연스럽게 강백호 다음 가는 FA 유격수 박찬호에게 먼저 시선이 간다.

 

 

 

 

2026년 FA 자격 획득 선수 발표… 뜨거운 겨울 예고

KBO는 2026년 FA 자격 승인 선수 21명을 공시했다. FA 자격을 얻은 선수 30명 중 9명을 제외한 21명이 신청했고, KBO 규약 제173조 ‘FA 획득의 제한’에 따라 팀당 최대 3명의 외부 FA 영입이 가능해졌다. 이날 공시된 선수는 9일부터 해외 구단 포함해 모든 구단들과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주목할 만한 FA 선수들 면면

FA 승인 선수는 LG 외야수 김현수, 박해민, 한화 투수 김범수, 외야수 손아섭, 삼성 투수 김태훈, 우완 이승현, 포수 강민호, NC 외야수 최원준, KT 포수 강백호, 장성우, 황재균, 롯데 투수 김상수, KIA 투수 양현종, 이준영, 조상우, 포수 한승택, 내야수 박찬호, 외야수 최형우, 두산 투수 이영하, 최원준, 조수행 등 모두 21명이다.

 

 

 

 

강백호, 젊음과 잠재력으로 메이저리그 문 두드린다

가장 관심을 모으는 선수는 역시 강백호1999년생으로 만 26세, 이렇게 젊은 나이에 FA 시장에 나온 것 자체가 메리트다2003년 시즌 후 FA 시장에 나온 정수근과 함께 역대 최연소 타이 FA로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메이저리그 도전도 시야에 넣고 있다.

 

 

 

 

미국 현지 쇼케이스, 강백호의 운명을 가를 열쇠

미국의 공신력 높은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도 이번 오프시즌 메이저리그의 관심을 받는 일본과 KBO리그 소속 선수를 소개했다KBO리그에선 투수 코디 폰세(한화), 내야수 송성문(키움)과 함께 강백호가 주목할 만한 선수 중 한 명으로 거론됐다. 디애슬레틱은 강백호의 포지션을 1루수, 외야수, 포수로 분류하며 ‘26세 강백호는 한국을 떠날 것으로 보이지만 KBO에 잔류할 가능성도 있다. 이달 중으로 미국에서 훈련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찬호, FA 시장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부상

강백호의 거취 결정이 장기전으로 흐르게 됨에 따라 FA 시장에서 먼저 이목을 끄는 선수는 박찬호다공수주 삼박자를 두루 갖춘 골든글러브 유격수로 시장 가치가 높다나이도 30세로 한창 때라 지금 기량을 몇 년은 더 유지할 수 있다.

 

 

 

 

FA 시장, 강백호와 박찬호, 그리고 뜨거운 겨울

강백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과 박찬호의 FA 시장 등장을 통해, 프로야구 FA 시장의 뜨거운 겨울을 예고한다. 젊은 강백호의 잠재력과 박찬호의 경험, 그리고 각 구단의 전략이 맞물려 흥미진진한 계약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자주 묻는 질문

Q.강백호의 메이저리그 진출 가능성은?

A.젊은 나이와 잠재력으로 어필하고 있지만, 수비 포지션의 불확실성과 최근 부상, 타격 부진이 걸림돌이다. 미국 현지 쇼케이스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질 수 있다.

 

Q.박찬호의 FA 시장 가치는?

A.공수주 삼박자를 두루 갖춘 골든글러브 유격수로, 30세의 나이에도 기량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 가치가 높다. 롯데와 KT가 유격수 보강을 원하고 있어 경쟁이 붙을 경우 몸값이 크게 치솟을 수 있다.

 

Q.FA 시장에서 어떤 팀들이 움직일까?

A.KIA는 박찬호에게 올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롯데와 KT가 유격수 보강을 원하고 있다. 강백호의 거취에 따라 다른 팀들의 움직임도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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