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시험의 허점을 파고든 집단 커닝고려대학교에서 대규모 온라인 교양 과목 중간고사에서 집단 커닝이 발생하여, 대학가의 비대면 시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1434명이 수강하는 '고령사회에 대한 다학제적 이해' 과목에서 일부 학생들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문제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부정행위를 저질렀습니다. 오픈채팅방, 정보 공유의 장에서 부정행위의 온상으로시험 전부터 수강생 간 정보 공유를 목적으로 운영되던 오픈채팅방이 부정행위의 도구로 변질되었습니다. 약 500명의 학생이 참여한 이 채팅방에서 일부 학생들은 시험 문제를 공유하고, 다른 학생들은 이를 통해 답을 얻는 방식으로 커닝을 시도했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대학의 시험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리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