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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8, 그들이 돌아오지 않은 이유: 여순사건, 잊혀진 14연대 병사들의 진실

투데이세븐 2025. 10. 2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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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혀진 비극, 여순사건을 기억하다

뉴스타파와 뉴스타파함께재단이 독립PD, 독립감독과 함께 다큐멘터리 시리즈 <목격자들>을 제작합니다이 다큐멘터리는 2024년 뉴스타파펀드의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으며,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으로 낙인 찍혀 희생된 14연대 병사들의 흔적을 추적합니다. 역사의 아픔을 마주하고, 잊혀진 진실을 세상에 알리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1948년 10월 19일, 그날의 선택

1948년 10월 19일, 여수 14연대 소속 군인들은 부당한 명령에 직면했습니다. 그들은 제주4.3사건 진압이라는 부당한 명령을 거부하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이 결정은 대한민국 최초의 계엄령을 불러온 ‘여순사건’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동족을 향한 학살 명령에 저항한 그들의 용기는 오늘날까지 깊은 울림을 줍니다.

 

 

 

 

2200여 명의 14연대, 그들이 사라진 이유

2200여 명의 14연대는 권력의 불의한 명령에 저항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빨갱이’ ,’반란군’이라는 낙인 아래 무참히 학살되거나 생사조차 알 수 없게 되었습니다. 국가는 그들의 죽음에 대한 어떤 공식 기록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가족들은 행방불명이 된 가족을 찾을 수 없었고, 사망 통지서를 받아도 죽음에 대한 이유를 제대로 알 수 없었습니다. 그들은 침묵 속에서 고통받으며 살아야 했습니다.

 

 

 

 

다큐멘터리 <1948, 사라진 병사들>의 시작

다큐멘터리 창작공동체 ‘욱희씨네’는 2022년부터 ‘여순사건’을 기록하여 <1948, 사라진 병사들>이라는 작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2025년 10월 19일, 여순사건 77주년에 공개될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다>는 그 첫 번째 에피소드로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으로 낙인 찍혀 무참히 학살되거나 생사조차 알 수 없게 된 14연대 병사들의 흔적을 추적합니다. 이 다큐멘터리는 잊혀진 역사를 기억하고, 진실을 밝히려는 노력을 담고 있습니다.

 

 

 

 

3부작으로 완성될 <1948, 사라진 병사들>

<1948, 사라진 병사들>은 총 3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첫 번째 에피소드인 <그들은 돌아오지 않았다>에 이어, 두 번째 에피소드 <동족의 학살을 거부한다>, 세 번째 에피소드 <빨갱이의 탄생>이 차례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2026년 완성될 이 다큐멘터리 3부작은 여순사건의 진실을 더욱 깊이 있게 파헤치고, 잊혀진 희생자들의 아픔을 조명할 것입니다.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진실을 마주하다

다큐멘터리 <1948, 사라진 병사들>은 여순사건의 비극을 통해 잊혀진 역사를 기억하고, 진실을 세상에 알리고자 합니다. 14연대 병사들의 숭고한 희생과 그들의 억울함을 널리 알리고, 다시는 이러한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다큐멘터리 <1948, 사라진 병사들>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

A.이 다큐멘터리는 여순사건 당시 ‘반란군’으로 낙인 찍혀 희생된 14연대 병사들의 흔적을 추적하며, 그들의 억울한 죽음과 잊혀진 역사를 조명합니다.

 

Q.다큐멘터리는 언제 공개될 예정인가요?

A.<그들은 돌아오지 않았다>는 2025년 10월 19일, 여순사건 77주년에 공개될 예정이며, 3부작은 2026년에 완성될 예정입니다.

 

Q.다큐멘터리를 통해 무엇을 기대할 수 있나요?

A.다큐멘터리를 통해 여순사건의 진실을 더 깊이 이해하고, 14연대 병사들의 희생을 기억하며, 역사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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