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오승환, 최형우 삼성행에 솔직한 속내: '너는 너, 나는 나' - 12년 만의 재회 불발

투데이세븐 2025. 12. 8. 22:07
반응형

오승환과 최형우, 잊을 수 없는 마지막 맞대결

지난 9월 말, 오승환의 은퇴식에서 '절친' 최형우와의 마지막 맞대결은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오승환의 은퇴식 상대가 KIA 타이거즈였고, 당시 KIA에 몸 담던 최형우는 절친한 형의 마지막 타자가 되고 싶어 구단에 요청했습니다. 양 구단의 합의 끝에 오승환과 최형우의 마지막 맞대결이 성사되었고, 최형우는 오승환의 변화구에 헛스윙하며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두 사람은 그라운드에서 마지막 포옹을 나누며 헤어졌습니다. 오승환의 광주 은퇴 투어 당시 최형우가 특별히 제작한 감사패를 오승환에게 전달하며 절친한 형의 은퇴에 눈물을 흘린 모습은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10년 만의 삼성 복귀, 최형우의 FA 선택

최형우는 2016년 이후 10년 만에 오승환이 떠난 삼성으로 돌아왔습니다올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은 최형우는 2년 26억 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었습니다최형우가 KIA에 잔류할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가면서, 이번 FA 시장의 최대 이변으로 기록되었습니다. 만약 오승환이 은퇴를 선언하지 않았다면, 두 선수가 함께 뛰는 그림도 가능했을 것입니다.

 

 

 

 

오승환의 솔직한 심경: '함께 뛰고 싶었지만…'

오승환은 일구대상을 수상한 자리에서 최형우의 삼성행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그는 “뭐 사실 조금 같이 뛰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지금 와서 뭐 그렇게까지 생각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오승환은 쿨하게 자신의 은퇴를 받아들이고, 최형우의 삼성 합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오승환, 삼성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

오승환은 최형우의 삼성 합류와 젊은 선수들의 성장을 언급하며 삼성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그는 “최형우도 왔고, 많은 젊은 선수의 기량이 올라왔기 때문에 내년에는 삼성 뿐 아니라 프로야구 전체가 좀 더 재밌어질 것 같다. 삼성 뿐 아니라 야구를 많이 편하게 응원하려고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12년 만의 불발된 한솥밥, 그리고 앞으로의 기대

오승환과 최형우는 2013년까지 삼성에서 함께 뛰며 한솥밥을 먹었습니다. 12년 만에 다시 같은 팀에서 뛸 기회가 무산되었지만, 오승환은 최형우의 삼성 합류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앞으로의 삼성과 프로야구의 발전을 기대했습니다. 오승환은 이제 자연인으로서, 삼성과 야구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줄 것입니다.

 

 

 

 

오승환, 최형우의 삼성행에 대한 솔직한 속내와 앞으로의 기대

오승환은 최형우의 삼성 복귀에 대해 '함께 뛰면 좋았겠지만, 지금은 괜찮다'는 솔직한 심정을 밝혔습니다. 12년 만에 무산된 한솥밥에 대한 아쉬움보다는, 최형우의 합류와 삼성의 발전을 기대하는 쿨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오승환은 삼성에 대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며, 앞으로도 야구를 편하게 응원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오승환과 최형우의 마지막 맞대결은 언제였나요?

A.오승환의 은퇴식에서 최형우와 마지막 맞대결이 성사되었습니다. (9월 말)

 

Q.최형우는 어떤 조건으로 삼성에 복귀했나요?

A.최형우는 FA 자격을 얻어 2년 26억 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Q.오승환은 최형우의 삼성행에 대해 어떤 생각을 밝혔나요?

A.오승환은 '함께 뛰면 좋겠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지금은 괜찮다'는 쿨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