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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병 물린 7개월 아기 홀로 두고 5시간 음주... 엄마에게 내려진 법의 심판

투데이세븐 2026. 2. 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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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사건: 7개월 아기, 엄마의 부재 속에서...

생후 7개월 된 아이에게 젖병을 물려둔 채 자리를 비운 친모가 결국 법의 심판을 받았습니다. 부산지법 서부지원은 아동 유기 및 방임,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아동학대 재범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과 아동 관련 기관 3년간 취업 제한이라는 엄격한 명령도 함께 내려졌습니다. 이 사건은 어린 생명의 안전을 지키는 부모의 책임이 얼마나 막중한지를 다시 한번 일깨워줍니다.

 

 

 

 

5시간의 부재, 그리고 비극적인 결과

A씨는 특정 날짜 오후, 부산 강서구 자택에서 생후 7개월 된 둘째 아이에게 분유가 담긴 젖병을 물려놓고 외출했습니다. 무려 5시간 동안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사이, 집에 홀로 남겨진 아이는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질식해 숨지고 말았습니다. 당시 집에는 첫째인 생후 28개월 아이와 둘째인 7개월 아이, 이렇게 두 아이만 있었습니다. A씨의 부주의한 행동이 어린 생명을 앗아간 것입니다.

 

 

 

 

법원의 판단: 무거운 죄책과 양형 이유

재판부는 숨진 아이가 발달 단계상 뒤집기를 한 후 다시 몸을 가누지 못할 경우 질식 위험이 높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A씨가 아이를 수시로 살피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할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재판부는 "생후 7개월밖에 안 된 아동에게 젖병을 물린 채 떠났고 이후 아동이 숨져 죄책이 무겁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남편과의 이혼 과정에서 홀로 두 아이를 양육하며 겪었던 어려움과 잘못을 인정하고 반성하는 태도를 고려하여 집행유예를 선고했습니다.

 

 

 

 

안타까운 사건, 부모의 책임과 사회적 과제

7개월 아기의 안타까운 죽음은 부모의 책임과 사회적 안전망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합니다. 잠시의 부주의가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초래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아이를 홀로 두고 외출하는 행위는 절대 용납될 수 없으며, 우리 사회 전체가 아동 학대 및 방임 예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해야 할 것입니다.

 

 

 

 

이 사건에 대해 궁금해하실 만한 점들

Q.젖병을 물려두고 외출하는 것이 왜 위험한가요?

A.아이가 젖병을 빨다가 잠들거나, 뒤집기 과정에서 얼굴이 젖병에 눌리거나 분유가 기도로 넘어갈 경우 질식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특히 어린 아기들은 스스로 몸을 가누거나 도움을 요청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욱 위험합니다.

 

Q.과실치사죄는 어떤 경우에 적용되나요?

A.과실치사죄는 주의 의무를 소홀히 하여 사망 사고를 일으켰을 때 적용됩니다. 이 사건의 경우, 아이를 안전하게 보호해야 할 부모로서의 주의 의무를 다하지 않아 사망에 이르게 했다는 점이 인정되었습니다.

 

Q.집행유예란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A.집행유예는 일정 기간 형의 집행을 유예하는 것으로, 그 기간 동안 별다른 사고 없이 모범적으로 생활하면 형이 면제되는 제도입니다. A씨는 2년간의 집행유예 기간 동안 재범하지 않으면 실형을 살지 않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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