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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사 주주환원, '부익부 빈익빈' 심화… 희비 엇갈리는 게임업계

투데이세븐 2026. 2. 23.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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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강화 나선 대형 게임사들

국내 게임사들이 '밸류업'의 핵심인 주주환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어려움을 겪었던 게임사들이 신작과 기존 IP를 바탕으로 수익을 늘리면서, 크래프톤은 2028년까지 총 1조원 이상 규모의 주주환원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이전 3년 주주환원 총액 대비 44% 이상 증가한 규모이며, 창사 후 처음으로 현금배당을 도입하고 자사주 매입·소각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넷마블 역시 지난해 순이익의 30%인 718억원을 현금배당하고, 자사주 4.7%를 소각하며 주주환원율을 최대 40%까지 확대할 예정입니다. 엔씨소프트와 위메이드는 각각 223억원과 100억원을 주주들에게 배당하며 흑자 전환의 성과를 주주들과 나누고 있습니다.

 

 

 

 

수익 부진에도 주주환원 이어가는 웹젠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주환원에 진심인 게임사도 있습니다. 웹젠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8.8%, 45.5% 감소하며 순이익 역시 58.5%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203억원을 현금 배당하고 165억원 규모의 비과세 특별 배당을 결정했습니다. 또한, 발행 주식의 10.5%에 해당하는 자사주 소각도 의결하며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DS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웹젠의 연간 주주환원 규모가 시가총액 대비 17.7%에 달해 역대 게임·인터넷 분야 중 최대 규모라고 평가했습니다. 컴투스 역시 영업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사주 소각과 현금배당을 통해 주주환원 방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적자 탈출 시급한 펄어비스·카카오게임즈

반면, 펄어비스와 카카오게임즈는 수익성 개선에 어려움을 겪으며 적자 탈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펄어비스는 지난해 영업적자 84억원, 순손실 143억원을 기록했으며, 카카오게임즈는 영업손실 396억원, 순손실 1230억원의 부진을 보였습니다두 게임사 모두 올해 신작 출시를 통해 반등을 꾀하고 있습니다. 펄어비스는 기대작 '붉은사막'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는 하반기 신작 출시를 통해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게임업계, 주주환원 정책으로 희비 엇갈려

국내 게임업계는 신작 흥행과 IP 파워를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성공한 기업과 그렇지 못한 기업으로 나뉘며 주주환원 정책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크래프톤, 넷마블 등 대형 게임사들은 적극적인 주주환원 정책으로 기업 가치 제고에 힘쓰는 반면,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은 적자 탈출이라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게임사 주주환원 관련 궁금증

Q.주주환원이란 무엇인가요?

A.주주환원이란 기업이 주주들의 이익을 위해 현금 배당, 자사주 매입 및 소각, 유상증자 금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익을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Q.게임사들의 주주환원 정책이 중요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주주환원은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주주 가치 제고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특히 실적 변동성이 큰 게임업계에서는 주주들의 신뢰를 얻고 장기적인 투자를 유치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Q.적자 기업도 주주환원을 할 수 있나요?

A.원칙적으로 기업의 이익 범위 내에서 주주환원이 이루어집니다. 하지만 웹젠의 사례처럼, 일부 기업은 단기적인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주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특별 배당이나 자사주 소각 등의 정책을 펼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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