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피부과 전문의 부족 현실, '개원 면허제' 논란과 미용 시술 자격 다양화 주장

투데이세븐 2026. 3. 31. 10:23
반응형

피부 진료 병원, 일반의 진료 비율 90% 육박

전국 피부 진료 병·의원 1만 5000곳 중 피부과 전문의가 운영하는 곳은 1516곳에 불과하며, 이는 전체의 약 10%에 해당합니다즉, 피부 진료를 하는 병원 10곳 중 9곳은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가 진료하고 있는 셈입니다대한피부과의사회는 이러한 현실을 지적하며, 의대 졸업 후 2~3년간의 임상 수련을 거친 의사에게만 독립 진료권을 부여하는 '개원 면허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습니다이는 국민들이 피부과 전문의가 아닌 일반의에게 진료받는 경우가 많아 오진이나 시술 부작용 사례가 늘고 있다는 우려 때문입니다.

 

 

 

 

'개원 면허제' 도입, 시장 보호 논란

대한피부과의사회는 '개원 면허제' 도입을 통해 최소한의 수련 과정을 거친 의사만이 개원할 수 있도록 하여 의료의 질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는 세계적으로도 드문 한국의 의대 졸업 후 단독 개원 시스템을 개선하자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주장이 미용 의료 시장의 경쟁 심화로 인한 수익성 하락을 막으려는 '시장 보호' 목적이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습니다또한, 피부암 오진이나 시술 부작용 증가에 대한 우려도 존재합니다.

 

 

 

 

미용 시술 자격 다양화, '의사 부족' 해소 대안

반면, 점 빼기 등 비교적 간단한 피부 시술의 경우, 의사뿐만 아니라 일정 교육을 이수한 피부 관리사, 간호사, 레이저 치료사 등에게도 시술 자격을 부여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고 있습니다이러한 자격 다양화는 미용 의료 시장의 경쟁을 촉진하고, 의대 졸업생들이 미용 시술 분야로 쏠리는 '의사 부족' 현상을 완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 실제로 영국이나 미국 일부 주에서는 간호사 등이 보톡스, 필러, 레이저 시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피부 진료 시장의 현재와 미래, 전문가들의 엇갈린 시선

피부 진료 병원의 대다수가 일반의에 의해 운영되는 현실 속에서, 대한피부과의사회는 '개원 면허제' 도입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반면, 미용 시술 자격의 다양화를 통해 시장 경쟁을 촉진하고 의사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이는 의료계의 질적 향상과 환자 안전, 그리고 시장의 합리적 경쟁이라는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피부 진료와 관련된 궁금증들

Q.피부과 전문의와 일반의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피부과 전문의는 의대 졸업 후 인턴,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피부과 전문의 시험을 통과한 의사이며, 일반의는 의대 졸업 후 전문의 수련을 받지 않은 의사를 말합니다.

 

Q.'개원 면허제'는 무엇을 의미하나요?

A.의대 졸업 후 일정 기간 이상의 임상 수련을 거친 의사에게만 독립적으로 병원을 개원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입니다.

 

Q.해외에서는 미용 시술 자격이 어떻게 되나요?

A.영국이나 미국 일부 주에서는 간호사나 레이저 치료사 등도 보톡스, 필러, 레이저 시술을 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