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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태 의원, 김건희 비례 픽 의혹 전면 부인: '터무니없는 이야기', 고발 조치

투데이세븐 2025. 11. 18.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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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혹의 시작: 김건희-통일교 커넥션과 비례대표 1석

최근 김건희 여사와 통일교 간의 유착 의혹이 불거지면서, 비례대표 1석을 둘러싼 정치적 거래 가능성이 제기되었습니다. 민중기 특검팀은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연결고리로 김 여사와 통일교 간의 관계를 추적하고 있으며, 통일교가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통해 전당대회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그 대가로 김 여사가 비례대표 1석을 약속했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러한 의혹은 통일교 교인들의 국민의힘 당원 가입, 김기현 전 대표 선출 과정에서의 석연치 않은 점, 용산 대통령실의 당무 개입 의혹 등과 맞물려 더욱 증폭되었습니다. 여론은 김 여사의 약속이 지켜졌는지, 그리고 그 대상이 누구인지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박준태 의원 지목: 비례대표 18번의 등장

김건희 여사의 비례대표 1석 약속과 관련하여, 당시 국민의힘 비례대표 18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박준태 의원이 유력한 후보로 지목되었습니다. 박 의원은 현재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의 비서실장을 맡고 있으며, 장 대표의 최측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박 의원이 '김건희 라인'이며, '김건희 몫'으로 비례대표가 되었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증언이 나오면서 의혹은 더욱 커졌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발언: '김건희 몫' 비례대표

지난 14일 공개된 한겨레 유튜브 채널 프로그램 '송채경화의 공덕포차'에서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은 한동훈 전 대표와의 대화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장 소장은 한 전 대표가 '비례대표 그 사람은 김건희 몫이다'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 전 대표는 해당 비례대표가 '문제가 많다'는 뉘앙스로 이야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발언은 박준태 의원을 향한 의혹에 불을 지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장성철 소장의 증언: '모르겠다'면서도 의미심장한 언급

장성철 소장은 한동훈 전 대표의 발언을 전하면서, 해당 비례대표가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명확한 언급을 피했습니다. 하지만, '비례대표 된 사람 중에 '이 사람이 도대체 어떻게 비례대표가 됐을까' 하는 사람이 몇 명이 있다'고 말하며, 박준태 의원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듯한 뉘앙스를 풍겼습니다. 함께 출연한 박성태 연구실장은 '비례대표 18번 얘기하는 거 아닌가?'라고 박준태 의원을 특정했고, 진행자는 '지금 (당 대표) 비서실장'이라고 부연하며 의혹에 힘을 실었습니다.

 

 

 

 

박준태 의원실의 반박: '터무니없는 이야기', 법적 대응 예고

의혹이 확산되자 박준태 의원실은 '너무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전면 부인했습니다. 의원실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관련자들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발했으며, 추가적인 법적 대응도 예고했습니다. 고발 대상에는 한겨레TV 운영자, 박성태 실장, 장성철 소장, 그리고 해당 내용을 무분별하게 유포한 유튜버들이 포함되었습니다. 박 의원실은 현재 채증을 계속 진행 중이며, 추가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서도 법적 대응할 방침입니다.

 

 

 

 

사건의 배경: 총선 비례대표, 그리고 법사위 활동

박준태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비례대표 '막차'를 타고 국회에 입성했으며,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국회 보좌진 출신으로, 학창 시절 의료경영학을 전공하고, 고려대학교 법무대학원에서 의료 법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이번 논란의 배경과 맞물려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핵심 요약: 김건희 여사 비례대표 의혹과 박준태 의원의 반박

김건희 여사의 비례대표 1석 약속과 관련하여 박준태 의원이 유력 후보로 지목된 가운데, 의원실은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법적 대응을 시작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의 발언, 장성철 소장의 증언 등이 의혹을 증폭시킨 가운데, 진실 공방이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김건희 여사의 비례대표 1석 약속 의혹은 무엇인가요?

A.김건희 여사가 통일교에 비례대표 1석을 약속했고, 그 대상이 박준태 의원이라는 의혹입니다.

 

Q.박준태 의원은 이 의혹에 대해 어떤 입장을 밝혔나요?

A.박준태 의원실은 '터무니없는 이야기'라며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허위사실 유포로 관련자들을 고발했습니다.

 

Q.앞으로 이 사건은 어떻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나요?

A.현재 박준태 의원실은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며, 관련자들의 진술과 증거를 통해 진실이 밝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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