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매카세, 따뜻한 콘셉트 뒤에 숨겨진 그림자최근 ‘할매카세’ 식당에서 손님들이 매장 비치용 조끼를 무단으로 가져가는 일이 반복되면서 소액 도난이 자영업자 경영 부담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A 씨는 ‘할매카세’ 식당을 운영하며 콘셉트에 맞는 조끼를 비치하고 있다. 마치 할머니 집에 온 듯한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A씨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예상치 못한 문제에 직면한 것이다. 2조 4천억 원의 그림자, 소액 도난의 심각성이 같은 사례는 특정 업종에 국한된 문제가 아니다. 유통업체 손실 관리 솔루션 기업 체크포인트 시스템즈가 발표한 ‘글로벌 리테일 도난 지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유통업체의 연간 도난 손실액은 약 2조4210억원에 달한다. 품목별 평균 손실률은 화장품·향수(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