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법조계를 뒤흔들다: 신뢰의 위협신뢰가 핵심 자산인 법조계가 AI의 부작용으로 신음하고 있다. 법정 내 잘못된 AI 활용 사례에 대한 지적이 어제오늘 일은 아니다. 하지만 AI가 생성한 가짜 판례나 인용문을 검증 없이 활용했다가 적발되는 사례는 최근까지도 국내외에서 끊이지 않는 추세다. 무엇보다 AI 시대에 인간 전문가의 권위와 신뢰가 지켜지려면, 사용자들의 책임감 있는 AI 사용 의식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따른다. 해외 법정, 'AI발 가짜 판례'에 발칵지난 16일 영국 가디언 보도에 따르면, 초드허리 라흐만(Chowdhury Rahman)이라는 이름의 변호사가 AI 생성 판례를 재판부에 제출했다가 적발돼 물의를 빚었다. 라흐만은 온두라스 국적 자매의 망명 사건 항소심 준비 과정에서 챗GPT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