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우정, 엇갈린 운명 속 뭉클한 재회가수 강원래 씨가 절친한 친구 구준엽 씨와 함께 고(故) 서희원 씨의 묘소를 처음 찾았던 당시의 감동적인 순간을 공유했습니다. 지난해 여름, 대만을 방문한 강원래 씨는 구준엽 씨가 매일 홀로 서희원 씨의 묘지를 찾는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곧장 대만으로 향했습니다. 결혼식도, 장례식도 함께하지 못한 미안함이 그를 이끌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묘지를 찾으려 했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구준엽 씨에게 연락을 했고, 다음 날 묘지 주차장에서 두 사람은 극적으로 만났습니다. 계단 위 추억, 눈물로 얼룩진 도시락묘지에서 만난 구준엽 씨는 강원래 씨를 업고 계단을 올랐습니다. 이후 차로 돌아와 꺼내온 것은 다름 아닌 세 개의 도시락이었습니다. 이 도시락은 서희원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