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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해 5

고열 출근 후 사망한 교사, '마스크 쓰고 가겠다'던 마지막 메시지의 슬픔

아파도 쉬지 못한 20대 교사의 안타까운 사연독감으로 고열에 시달리면서도 출근을 강행하다 결국 사망한 20대 유치원 교사의 사연이 전해져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고인이 지인들에게 보낸 메시지를 공개하며, 극심한 고통 속에서도 조퇴조차 자유롭게 하지 못했던 정황을 밝혔습니다. "너무 아파서 눈물 난다. 집 가려고"라는 메시지는 그의 고통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과도한 업무와 휴식 부족, 비극의 씨앗고인은 지난 1월부터 발표회 리허설 준비, 주간 놀이 협의 보고서 작성,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준비 등 강도 높은 업무에 시달렸습니다. 휴일에도 출근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결국 24일부터 고열을 동반한 독감 증세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슈 2026.03.31

천장에서 기름 뚝뚝, 목숨 걸고 일했다: 안전공업 화재 참사, 위험했던 작업 환경의 진실

일상화된 위험: 기름과 분진 속 작업 환경74명의 사상자를 낸 대전 안전공업 화재 사건과 관련하여, 현장 직원들은 '작은 화재와 기름 오염이 일상이었다'고 증언하며 작업 환경의 심각한 위험성을 토로했습니다. 한 직원은 천장에서 기름이 머리로 떨어지는 일이 빈번했으며, 공기 중 유해 물질이 눈에 보일 정도였다고 밝혔습니다. 계단은 기름으로 미끄러워 사고가 잦았고, 직원들은 '목숨 걸고 일한다'는 말을 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노출되었습니다. 안전 교육 부재와 대피 시스템 미비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직원들이 화재 발생 시 대피에 대한 교육조차 제대로 받지 못했다는 주장입니다. 안전 교육은 형식적인 서명만 이루어졌을 뿐, 실제 비상 상황 대처법에 대한 교육은 전무했습니다. 특히 사상자가 집중된 2층 복층 ..

이슈 2026.03.23

쿠팡 배송기사의 비극: 30대 가장의 안타까운 죽음, 무엇이 그를 죽음으로 몰았나

예상치 못한 비극: 아들을 잃은 어머니의 절규11일 제주시 한 장례식장에서 만난 숨진 쿠팡 배송기사 A씨의 어머니는 이같이 말한 뒤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A씨는 전날 오전 2시 16분쯤 제주시 오라2동 사거리에서 1톤 탑차를 몰다 통신주를 들이받아 숨졌다. 과로와 새벽 배송의 그림자A씨 어머니는 "쿠팡 택배기사들이 새벽배송하다 과로로 숨졌다는 뉴스 기사들을 많이 봤거든요. 그런데 우리 아들도 이렇게 하늘나라로 떠날 줄은 몰랐어요"라며 울먹이며 말했다. 어린 자녀들을 향한 아버지의 헌신8살, 6살 어린 두 자녀를 둔 A씨는 30대 초반의 가장이다. 생전 가족들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보면 바쁜 택배 일 와중에도 틈틈이 자녀들을 데리고 주요 관광지를 돌며 시간을 보냈다. 고된 노동 환경:..

이슈 2025.11.11

APEC 코앞, 경주 정화조 질식사, 노동부 비상! '후진국형 산재'에 쏟아지는 긴급 대책

APEC 개최지 경주, '후진국형' 정화조 질식사고 발생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코앞에 둔 시점에 개최지인 경북 경주에서 이른바 ‘후진국형 산재’라 불리는 정화조 질식사고가 발생했다. 정부는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특히 주무 부처인 고용노동부는 주말 동안 장관이 직접 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을 지휘하고, 중대재해에 대한 구속수사 확대를 공언하는 등 비상이 걸렸다. 경주 아연가공업체 질식사고: 2명 사망, 2명 중태노동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경주의 한 아연가공업체에서는 지하 수조 안에서 작업하던 노동자 4명이 질식으로 쓰러지는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2명이 숨지고 2명이 중태에 빠졌다. 노동부 장관의 강경 대응: 특별감독 및 구속수사 확대이에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26일 긴급브..

이슈 2025.10.26

비극의 현장: 경주 아연 가공업체 정화조 사고, 2명 사망, 2명 중태

예상치 못한 비극, 경주를 덮치다25일 오전, 경북 경주시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한 아연가공업체에서 발생한 사고는 우리 사회에 큰 충격을 안겨주었습니다. 지하 정화조에서 작업 중이던 4명의 작업자가 질식하여 쓰러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것입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 작업을 펼쳤지만, 40~50대 남성 2명이 끝내 숨을 거두는 비극적인 결과를 맞이했습니다. 나머지 2명 역시 중태에 빠져, 생사의 갈림길에서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산업 현장의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사고 발생 당시 상황: 긴박했던 구조 현장사고는 오전 11시 31분경, 정화조 내부에서 발생했습니다. 외부에서 작업 중이던 다른 근로자가 정화조 내부 약..

이슈 2025.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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