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회장 아들, 해군 장교 임관식에 삼성가 총출동: '수고했어' 격려와 함께 빛난 가족애

삼성가의 특별한 날: 이재용 회장 아들, 해군 장교 임관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 씨가 해군 장교로 임관하는 뜻깊은 날을 맞이했습니다. 이 날,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에는 삼성가(家)가 총출동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습니다. 이 회장을 비롯하여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그리고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까지,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모여 이지호 씨의 앞날을 축복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한 개인의 임관을 넘어, 가족 간의 끈끈한 유대와 사랑을 보여주는 감동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임관식 현장: 감동과 격려가 넘실대는 순간들

임관식에서 이지호 씨는 기수 대표로 제병 지휘를 맡아 늠름한 모습을 선보였습니다. 이 회장과 홍 관장은 가족석에 나란히 앉아 아들의 빛나는 모습을 지켜보았고, 이 회장은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와 계급장을 달아주며 “수고했어”라는 따뜻한 격려의 말을 건넸습니다. 이는 아버지로서 아들의 성장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담은, 잊지 못할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이 회장과 임세령 부회장이 2009년 이혼 후 공식 석상에서 함께 모습을 드러낸 것은 더욱 특별한 의미를 더했습니다.

 

 

 

 

이지호 씨의 선택: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용기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나 복수 국적을 가진 이지호 씨는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정치대학에 입학했습니다. 최근까지 미국 소재 대학에서 교환 학생으로 학업을 이어온 그는, 해군 장교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 입대를 결정했습니다. 이러한 그의 용기 있는 결정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재계에서도 재벌 4세가 병역 의무를 스스로 선택하고 수행한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지호 씨는 다음 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하여 3주간의 초등군사교육을 받은 후, 통역장교로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

 

 

 

 

삼성가 최초의 장교 배출: 새로운 역사의 시작

이번 이지호 씨의 해군 장교 임관은 삼성가에서 처음으로 장교를 배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을 보유한 병역의무 대상자가 자원 입영을 신청하는 사례가 드문 현실 속에서, 이지호 씨의 결정은 더욱 돋보입니다. 그의 헌신적인 선택은 많은 젊은이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고 있으며, 앞으로 그가 군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연의 장교들: 함께 빛나는 임관

이번 임관식에서는 이지호 씨 외에도 다양한 사연을 가진 장교들이 탄생했습니다. 강명길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장(준장)의 아들 강병윤 해군소위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해군 장교가 되었고, 명찬희 해군소위는 쌍둥이 형인 명찬양 해군소위와 함께 해군 장교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또한, 박소은 해군소위와 조민규 해병소위는 영예의 국방부 장관상을 수상하며 훌륭한 교육 성적을 인정받았습니다. 이들의 임관은 각자의 뚜렷한 목표와 열정을 보여주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핵심만 콕!

이재용 회장의 아들 이지호 씨가 해군 장교로 임관하며 삼성가가 총출동하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이지호 씨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 입대를 선택했으며, 재계에서는 이례적인 사례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삼성가 최초의 장교 배출과 더불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장교들의 임관은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앞으로 이지호 씨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이지호 씨는 어떤 계기로 해군 장교가 되기로 결심했나요?

A.이지호 씨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입대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Q.임관식에서 이재용 회장이 아들에게 어떤 말을 건넸나요?

A.이재용 회장은 아들에게 계급장을 달아주며 “수고했어”라고 격려했습니다.

 

Q.이지호 씨는 앞으로 어떤 임무를 수행하게 되나요?

A.이지호 씨는 3주간의 초등군사교육을 받은 후, 통역장교로서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