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군 보약으로 되찾은 '진짜 정해영'KIA 타이거즈의 전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2군에서의 시간을 '명약' 삼아 완벽하게 부활했습니다. 지난 4월 22일 1군 복귀 후 3경기 3이닝 동안 단 1점도 허용하지 않는 무실점 피칭을 선보이며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특히 제구 불안을 완전히 떨쳐내고 최고 150km의 쾌속구를 앞세워 4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는 등 달라진 구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5일 롯데전에서는 2년 만에 홀드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복귀를 알렸습니다. 심리적 압박감 해소와 선의의 경쟁정해영의 극적인 부활 뒤에는 심리적인 요인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입니다. 현재 KIA의 9회 마무리는 성영탁이 맡고 있으며, 정해영은 마무리라는 무거운 부담감을 내려놓고 필승조로 보직을 변경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