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로더, 닥터자르트 매각 추진… 1.3조 투자 7년 만에 '손절'미국 화장품 그룹 에스티로더컴퍼니즈가 한국 시장에서 쓴맛을 보며 K뷰티 대표 브랜드 닥터자르트 매각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들여 인수한 지 7년 만에 손절에 나서는 모양새입니다. IB 업계에 따르면 에스티로더는 매각 주관사로 에버코어와 JP모건을 선정하고 일부 원매자들과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당초 닥터자르트와 투페이스드·스매쉬박스 등 다른 브랜드와 패키지로 매각하려 했으나, 최근에는 분리 매각 가능성도 열어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닥터자르트 인수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몸값은 2000억 원 수준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기대치 밑돈 매출, 확대되는 손실… 닥터자르트의 추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