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보 걷기, 건강 공식의 함정흔히 건강의 지표로 여겨지는 '하루 만보 걷기'가 중년 이후에는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걷기는 대표적인 유산소 운동이지만, 근육을 만드는 데는 큰 효과가 없습니다. 근력 운동 없이 걷기만 반복하면 근육량은 줄어들고, 관절에는 과도한 충격이 가해져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스포츠의학 전문가 홍정기 교수는 "걷기만 하면 건강해진다는 생각은 착각"이라며, "근육 합성 없이 소모만 계속되면 결국 근육이 빠지고 무릎과 발목 부담이 커진다"고 지적했습니다. 50대 이후, 근육 감소의 위험성특히 50대 이후에는 근육 감소의 영향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이미 근육량이 줄어든 상태에서 걷기만 지속할 경우, 관절 손상, 골다공증, 낙상 위험 증가 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