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가격제 시행 후 기름값 하락세, 그러나 낙폭은 줄어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를 시행한 이후 전국 주유소의 기름값이 평균 30~40원 가량 하락했지만, 사흘째에는 하락폭이 5~6원 수준으로 줄어들며 '오를 땐 빠르고 내릴 땐 천천히 내리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는 최고가격제 시행 초기, 정유사들이 재고 소진 문제로 가격 인하에 난색을 표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하지만 과거 국제유가 급등 시 즉각적으로 가격을 반영했던 사례를 볼 때, 공급 가격 인하분 반영을 늦추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유사 '재고 소진' 항변 vs. '폭리' 의혹정유사들은 개별 주유소마다 판매량이 달라 급유 시점이 다르고, 중동 전쟁 이후 2000원이 넘는 가격에 기름을 채운 주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