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학 인재, 왜 의대를 꿈꿀까?“재미있게 공대에 다니고 있는데도, 부모님과 친척들이 볼 때마다 ‘의대 안가냐’고 물어봅니다. 관심도 없는데 등 떠밀려 가고 싶지 않고, 계속 공학을 하고 싶어요. 하지만 연구자로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최소 수준의 보상이 있으면 좋겠어요.” 대한민국 산업과 공학계를 이끌고 있는 국가대표 석학들이 하루빨리 ‘이공계 인재육성 로드맵’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중국의 기술굴기로 격차가 벌어지다 못해 ‘초격차’로 뒤처지기 전에, 우수 인재들을 이공계로 모셔올 유인책이 절실하다는 것이다. 한국공학한림원이 멘토링하는 미래 인재들도 “의대 대신 공대에 남을 수 있는 최소한의 분위기가 만들어진다면 의대에 갈 이유가 없다”고 응답했다. 현실적인 문제: 낮은 대우와 미스매치매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