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에서 역적으로, 이수근의 극적인 변신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에서는 '귀순 영웅'에서 '이중간첩'으로 몰려 54일 만에 교수형에 처해진 이수근의 파란만장한 삶과 충격적인 진실을 파헤칩니다. 김일성 수행기자 출신이자 북한 국영통신 부사장을 지낸 최고위급 인사였던 이수근은 판문점 취재 중 총탄을 뚫고 귀순하여 '자유의 용사'로 칭송받았습니다. 그의 귀순은 당시 10만 인파를 모을 정도로 엄청난 화제였으며, '반공 강연 1타 강사'로 활약하며 남한의 자유를 찬양하는 상징적인 인물이었습니다. 심지어 그의 이야기는 영화로도 제작될 정도였습니다. 이중간첩 누명, 해외 도주 시도와 체포하지만 영웅의 삶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이수근이 김일성의 지령을 받고 남파된 '이중간첩'임이 밝혀지면서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