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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7

농업, 단기 인력 선호 현상 심화: 95%의 농가가 일당 노동자를 찾는 이유는?

농촌의 인력난, 단기 고용 선호로 더욱 심화농가의 단기 고용인력 선호 경향이 심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일손이 투입돼야 하는 농번기가 연중 두세 달 정도인 데다 장기적으로 인력을 운용하기에 인건비 등 부담이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법무부가 최근 내놓은 ‘2025 외국인 고용실태조사’에 따르면 대부분 농가는 하루 단위로 채용할 수 있는 일당 노동자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5%의 농가, 일당 노동자를 선호하는 이유지난해 농업경영체 1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하루 단위로 채용할 수 있는 일당 노동자를 원한다’고 답한 경영체가 95.0%에 달했다. 단기 임시·일당 노동자에 대한 선호는 전년도 조사(79.4%) 때보다 강화됐다. 장기 고용 기피 현상: 왜 그럴까?반면 ‘연중 고용 노동자..

이슈 2026.01.10

대관령 '첫 폭염' 현실화... 배추 농가 붕괴, 기후 변화가 몰고 온 재앙

뜨거워진 대관령, 농민들의 눈물강원 평창군 대관령면의 함길수 씨는 60 평생 처음 겪는 뜨거운 여름에 배추 농사를 포기해야 했습니다. 30도를 웃도는 기온 탓에 배추 속이 썩어버렸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알프스'로 불리던 대관령의 서늘한 기후는 이제 옛말이 되었고, 함씨는 결국 무와 당근 농사로 전환했지만, 폭염은 무에게도 시련을 안겨주었습니다. 함씨는 지역 주민들이 농사로 생계를 유지하며 자녀들을 교육하는데, 모두가 '무엇을 먹고 살아야 할지' 걱정하는 현실을 토로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기후 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직접적인 영향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함씨의 사례는 기후 변화가 단순한 환경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임을 여실히 드러냅니다. 2025년, 대한민국을 강타한 기후 재앙기상청의 '202..

이슈 2026.01.06

2024년, 농업의 미래를 엿보다: 농가소득, 농어촌, 세대교체의 과제와 해법

2026년, 복합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 농업2026년 농업·농촌은 복합위기가 상수가 된 모양새다. 이상기후로 농업재해가 반복되고, 고환율 기조 속에서 비료·사료 등 수입 농자재 가격 부담이 커지며 농가 경영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여기에 세계경제 성장 둔화와 교역 위축, 관세 인상 등 대외 변수까지 더해져 농업 경영 여건의 변동성은 한층 커질 것으로 보인다. 농가소득 안정을 위한 과제: 위험관리 제도 강화두 기관은 특히 ‘농가소득 안정’을 새해 농정의 핵심 의제로 꼽았다. 농경연은 “농작물재해보험과 농업수입안정보험 등 위험관리 제도가 운영되고 있음에도, 보장 수준이 실제 피해와 충분히 연동되지 못하고 적용 범위 역시 현장 수요를 포괄하지 못해 소득 안정 효과가 제한적”이라고 진단했다. 소..

이슈 2026.01.05

겉은 멀쩡, 속은 썩었다? 충주 APC의 놀라운 사과 선별 기술: FTA가 이뤄낸 변화

FTA 국내보완대책, 농업의 혁신을 이끌다자유무역협정(FTA) 국내보완대책을 통해 설립된 '충주거점 산지유통센터(APC)'는 단양과 제천, 음성, 괴산 등 충청북도 북부권에 위치한 농가 650곳에서 생산한 사과를 세척·선별·포장·출하하는 과실전문 APC입니다. 이는 생산 단계부터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사과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입니다. 저온저장고와 선별기 등 최첨단 시설을 통해 비용 절감은 물론, 농가 수익 증대와 소비자에게는 고품질 사과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충주 APC, 사과 유통의 핵심 거점충주사과 유통의 핵심인 '충주거점 APC'는 1만6119㎡ 규모로, 충북원예농협이 운영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과실전문 APC입니다. 사과와 복숭아 등을 주..

이슈 2025.12.11

무기질비료 원료 구입 자금 지원 축소, 농민 부담 가중 우려: 2025년 예산안 분석

무기질비료 원료 구입 자금 지원 축소 논란: 업계의 불안감 고조내년도 ‘무기질비료 원료구입자금 지원사업’에 대한 정부 융자 지원규모가 올해보다 큰 폭으로 축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비료업체들은 국제 환율 변동과 원료 수출국내 정세 불안정 등 대외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정부 지원 축소는 농민이 사용하는 비료 제품 가격 인상요인이 될 수 밖에 없다고 입을 모았다. 무기질비료 원료 구입 자금 지원 사업의 구조와 중요성무기질비료 원료구입자금 지원사업은 무기질비료 생산업체가 요소·염화칼륨·인산이암모늄(DAP) 등 무기질비료 원료를 구매할 때 필요한 비용을 은행에서 대출하면 국비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올초 내놓은 ‘2025년도 무기질비료 원료구입자금 지원사업 시행지침’에 따..

이슈 2025.11.28

농협 주유소, 면세유 혜택과 배달 서비스로 농심 사로잡다

면세유 확대 공급, 농협주유소의 부상올해 농가에 공급되는 면세유 배정량이 늘어나면서 농협주유소의 존재감이 한층 두드러지고 있다. 면세유 가격이 일반 주유소보다 20%가량 저렴한 데다, 농가에 배송까지 해주는 차별화한 서비스로 농가들이 크게 만족해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올해 국내 면세유 연간한도량은 147만3000t으로 추정된다. 지난해(133만6000t)에 비해 10.3% 늘어날 예정이다. 정부 정책 변화와 농협의 노력앞서 정부가 농업용 전기요금 상승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 3·9월 두차례 고시를 개정해 면세유 공급 대상 농업용 난방기와 화물자동차 범위를 확대한 결과다. 이에 따라 올해 농협주유소 면세유 공급량도 덩달아 늘어났다. 농협경제지주에 따르면 1∼9월 농협주유소에서 공급한..

이슈 2025.10.30

농사 중, 보유세 통행금지: 그림판이 보여주는 현실

그림 한 컷에 담긴 묵직한 메시지한겨레 그림판은 단순한 삽화가 아닙니다. 때로는 기사보다 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우리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짚어냅니다. 이번 그림판은 ‘농사 중, 보유세 통행금지’라는 주제로, 현실의 모순을 간결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했습니다. 그림 속 묘사된 장면은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공감과 함께 씁쓸함을 자아냅니다. 이는 단순한 풍자를 넘어, 사회적 문제에 대한 진지한 성찰을 요구하는 예술 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농민의 현실을 비추는 거울그림은 농부의 고된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농사일에 지친 농부가 세금이라는 짐에 짓눌려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모습은, 농업에 종사하는 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함축적으로 드러냅니다. 세금 부담은 농민들의 삶을 더욱 힘들게 만..

이슈 2025.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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