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길의 역설: 승객보다 직원이 많은 비행기?부산~괌 노선 등 일부 국제선이 ‘빈 비행기’ 수준으로 운항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합병과 연계된 공정거래위원회 규제로 비인기 노선 공급이 과도하게 유지된 탓으로 보입니다. 22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 7일 괌에서 출발해 부산에 도착한 대한항공 KE2260편 여객기에는 승객 3명이 탑승했습니다. 여객기 전체 좌석은 180석 규모입니다. 일반적으로 180석 규모 항공기에는 기장과 부기장, 객실 승무원 4명 등 총 6명의 직원이 탑승합니다. 승객보다 직원 숫자가 더 많았던 셈입니다. 부산-괌 노선, 왜 '눕코노미'를 겪는가?지난 1일 부산발 괌행 항공편의 탑승객도 4명에 불과했습니다. 지난 2일 대한항공 부산~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