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대형 산불, '불다람쥐'의 소행으로 밝혀지다올해 첫 대형 산불로 기록된 경남 함양군 산불의 범인이 과거 울산에서 96차례 산불을 내 '봉대산 불다람쥐'로 불렸던 60대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그는 불을 보면 희열을 느낀다는 충동적인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이로 인해 산림 237㏊가 소실되고 약 9억 7천여만 원의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특히 함양 산불은 43시간 동안 이어지며 큰 피해를 남겼습니다. 반복되는 방화, 멈추지 않는 충동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1994년부터 2011년까지 17년간 울산 봉대산과 마골산 일대에 96차례에 걸쳐 산불을 낸 전력이 있습니다. 당시 경찰은 수사전담팀까지 꾸렸으나 검거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시민 제보와 3억 원의 현상금으로 김 씨를 붙잡..